체로키 노예 반란
체로키 노예 반란(Slave Revolt in the Cherokee Nation)은 1842년 11월 15일 인디언 준주(오늘날의 오클라호마) 미시시피 강 서안에서 체로키족들에게 부림 당하던 흑인 노예들이 탈주한 사건이다. 그들은 1836년에 노예제가 폐지된 멕시코로 가려고 했다. 처음 탈주자는 스무 명이었는데, 남쪽으로 가는 길에 크리크 족에게서 탈출한 흑인 열다섯 명이 합류했다.
북미노예저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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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6년 산 미겔 데 괄다페 |
탈주 노예들은 촉토 족에게 흑인 여덟 가족을 노예로 팔러 가는 길인 노예사냥꾼 두 명과 조우했고, 그 둘을 죽인 뒤 그들이 잡아가던 흑인 가족들과 동행했다. 그 뒤 인디언들과도 싸워 그 중 몇을 죽이기도 했으나, 체로키와 촉토의 전사 100명 이상이 동원되자 반란은 진압되었다. 나중에 노예 사냥꾼 두 명을 죽인 죄를 물어 주동자 다섯 명이 처형당했다.
이후 체로키는 노예제 관련 법규를 더욱 강화하고, 해방노예들을 인디언 준주에서 추방했다. 그리고 추가적인 노예 손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구조(rescue)’회사를 발족했는데, 이 구조라 함은 실상 추노 행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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