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대국

초강대국(超強大國, 영어: superpower)은 강대국처럼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세계 패권을 쥐어 세계 규모에서 자국의 목적과 의지를 관철하고 자국의 이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국가이다. 초대국(超大國)이라고도 하며,[1] 보통 강대국보다 높은 등급의 국가들을 지칭한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직후의 초강대국, 미국소련, 대영제국
미국B-2 폭격기. 이러한 장비와 같이, 발전된 군사 기술은 초강대국의 상징인 범세계적 규모의 군사적인 영향력 행사를 가능케 했다.

초강대국의 영어 낱말 superpower는 1944년 미국, 소련, 대영제국을 가리키는 말로 처음 등장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대영제국이 빠지고 미국과 소련이라는 두 초강대국이 양립하는 양상이 되었다.

현재 대부분의 저널리스트와 학술 기관에서는 소련이 붕괴된 현재 미국만을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여기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미국의 독자적 위치를 설명하기 위해서 극초강대국(hyperpower)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2]

초강대국 후보편집

 
과거의 또다른 초강대국

중화인민공화국편집

중국은 신흥 초강대국으로 자주 언급된다.[3] 중국 본토의 GDP구매력 평가 GDP 기준 세계 1위, 명목 GDP 기준으로는 세계 2위(약 17조 달러)이며, 연 7% 수준의 높은 경제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4]세계 1위 14억 이상의 인구, 세계 4위의 국토 면적, 세계 3위 수준의 군사력과 약 290기 이상으로 추정되는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UN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 중 하나이기도 하다. 따라서 여타 다른 후보들보다 먼저 초강대국이 될것이라 전망했고 그런 독보적인 경제 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은 미국과 함께 G2라고 칭해진다.

인도 공화국편집

인도는 현재 구매력 평가 GDP 기준 세계 4위, 국가별 명목 국내총생산 순위에서 6위의 경제 규모(약 3조 500억 달러)를 가지고 있으며 연 6%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세계 7위의 넓은 국토 면적과 중국의 뒤를 이어 세계 2위 14억 미만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고급 인력(특히 서비스와 IT 분야)과 많은 청년 인구의 분포가 많다. 주요 산업 성장률에서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신흥 초강대국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5][6] 또한 인도는 세계 4위 규모의 군사력과 120~130기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유민주주의 제도 역시 느리지만 꾸준하게 발전해 오고 있다.

유럽 연합편집

유럽 연합은 국가는 아니지만 회원국 간의 공통 화폐와 경제 제도 그리고 정치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세계 2위 수준의 경제규모와 약 4억 60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는 큰 연합으로, 1993년 유럽 공동체를 유럽 연합으로 바꾸면서 탄생하였다. 유럽 연합은 주로 독일, 프랑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영향력이 강한데, 특히 독일이 사실상 수장국으로서 가장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일부 동유럽 회원국들을 제외하면 모두 정치와 경제가 안정된 나라들이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유럽 연합의 경제규모(약 17조 달러)는 미국의 경제규모(약 23조 달러)를 상회하지 못한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초대국
  2. 브리테니커 백과사전 -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
  3. 브리테니커 백과사전[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신흥 초강대국으로서의 중국
  4. 뉴욕 타임즈 -
  5. 뉴 사이언티스트 인도 특집편
  6. 디 오스트레일리안 Archived 2007년 3월 14일 - 웨이백 머신 - 지역 개관;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