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대

초를 꽂기 위한 기구

촛대(-臺)는 를 세우기 위한 받침대이다. 즉, 촛대는 양초를 제자리에 고정하는 데 사용되는 장치이다. 촛대에는 양초를 제자리에 고정하기 위한 컵이나 스파이크 또는 둘 다가 있다.

촛대

전기가 확산되기 전에는 떨어지는 촛농을 받기 위해 팬이 달린 짧은 촛대인 챔버 스틱을 사용하여 양초를 칸 사이로 운반했다.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기 조명이 양초를 단계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촛대는 여전히 가정에서 장식 요소로 사용되거나 특별한 경우에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

종교적 이용 편집

양초와 촛대는 종교의식과 기능적, 상징적 조명으로서 영적인 수단으로도 자주 사용된다.

유대인 가정에서는 매주 금요일 해질녘에 안식일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두 개의 양초를 켜므로 촛대가 종종 전시된다. 메노라(menorah)로 알려진 일곱 가지 촛대는 고대 예루살렘 성전에서 사용되었던 촛대를 본따서 이스라엘 국가의 국가 상징이다. 많은 유대인 가정에서 발견되는 또 다른 특별한 촛대는 하누카 메노라로, 8개의 양초와 나머지 양초를 밝히기 위한 추가 1개의 양초를 담고 있다.

키가 큰 촛대와 제단 램프는 기독교 교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디키리온(dikirion)과 트리키리온(trikirion)이라고 불리는 2개와 3개의 가지를 가진 특별한 촛대 세트는 동방 가톨릭과 동방 정교회 주교들이 예배에서 사람들을 축복하기 위해 사용한다.

1955년 이전에는 가톨릭교회에서 삼중촛대가 사용되었다.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