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소녀2008년 5월 2일 청계광장과 서울시청 일대에서 시작되어 100일 넘게 진행된 촛불문화제에서 가장 먼저 촛불을 들고 나온 10대 청소년들을 일컫는 말이다.[1] 비영리 사회단체인 나눔문화에서 만든 2008 대한민국 촛불의 상징 캐릭터로 이후 네티즌들에 의해 촛불언니, 촛불오빠, 촛불 엄마 등 다양한 캐릭터로 재탄생됐다.

7월 5일 불교계의 시국법회 때는 연꽃에 촛불을 받치고 서있는 촛불소녀 상이 등장했으며 그 상을 뒤로 수많은 신자들과 스님들이 집회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2] 촛불소녀 상은 연등 형식처럼 제작되어 불을 켠 후 안국동에서 시청 광장까지 수경, 지관 스님을 비롯해 수많은 불교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45배를 올리기도 했다.[3]

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