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야구인)

최경환(崔景煥, 1972년 5월 12일 ~ )은 전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외야수, 지명타자이다. 한국프로야구 선수 중 야수 최초로 미국에 진출한 선수이다.[1]

최경환
Choi Kyeong-Hwan
기본 정보
국적 대한민국
생년월일 1972년 5월 12일(1972-05-12)(51세)
출신지 서울특별시
신장 182cm
체중 81kg
선수 정보
투구·타석 좌투좌타
수비 위치 좌익수, 우익수, 지명타자
프로 입단 연도 1995년
드래프트 순위 1995년 2차 5순위(LG 트윈스)
2000년 1차 지명(LG 트윈스)
첫 출장 KBO / 2000년
마지막 경기 KBO / 2009년 10월 24일
잠실SK
계약금 2억 원
경력

선수 경력

코치 경력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메달 기록

선수 시절 편집

아마추어 시절 편집

서울 출생이나, 초등학교 시절 잠시 살았었던 포항에서 야구를 시작했다.

미국 프로야구 시절 편집

1992년 경희대학교 2학년 때 국가대표팀으로 뽑혀 ·선수권 참가차 미국으로 갔고 LA 에인절스 극동 담당 스카우트의 눈에 띄며 1994년 10월에 미국으로 진출했는데, 한동안 방위 복무를 하느라 출국을 미뤘고[2] 1995년 4월 8일에 방위 소집이 해제된 뒤 출국했다.

1995년 LA 에인절스 산하 마이너 리그 팀에 입단했으나[3] 루키 리그, 싱글A와 멕시칸 리그, 각종 윈터 리그 등만 전전하다가 1999년에 방출됐다.

한국 프로야구 시절 편집

LG 트윈스 시절 편집

때마침 아버지의 병환까지 겹치며 귀국을 결심한 그는 2000년부터 활동했다. 2시즌동안 활동 후 방출됐다.

두산 베어스 시절 편집

당시 감독이었던 김인식의 눈에 띄어 이적했다. 그 후 팀의 3번 타자로 주로 출장했으며, 2004년 몸을 던지는 수비와 영양가 있는 타격, 서글서글한 매너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4]

롯데 자이언츠 시절 편집

2006년에 트레이드됐다가, 2007년에 방출됐다.

KIA 타이거즈 시절 편집

방출 후 곧바로 이적했다. 2008년에는 SK 와이번스 투수 윤길현과의 욕설 사건으로 논란이 됐다.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로 활동해 현역으로서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을 맛보았다.

야구선수 은퇴 후 편집

2009년 KIA 타이거즈의 타격 코치로 선임됐다.[5] 2011 시즌 후 SK로 옮겼다가, 2013년 시즌 후 NC 다이노스의 N팀 타격코치로 자리를 옮겼다.[6]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두산 베어스에서 타격코치로 있었다.

2020 시즌 후 두산과 재계약하지 않은 그는 2021년김태한의 후임으로 대구방송의 라디오 야구 중계 해설위원으로 영입되어 2022년까지 해설가로 활동한 후,[7] 강동우에게 넘겼다.

출신 학교 편집

통산 기록 편집

연도 팀명 타율 경기 타수 득점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루타 타점 도루 도실 볼넷 사구 삼진 병살 실책
2000 LG 0.246 95 142 12 35 4 1 3 50 13 1 0 9 0 28 3 0
2001 0.000 12 12 2 0 0 0 0 0 0 0 0 0 0 7 0 0
2002 두산 0.274 126 369 69 101 18 1 13 160 47 15 7 26 6 66 5 0
2003 0.297 115 313 44 93 16 2 4 125 28 10 4 20 1 56 4 2
2004 0.278 126 436 49 121 16 4 5 160 58 14 8 34 4 67 7 6
2005 0.262 102 332 41 87 17 2 3 117 38 11 4 32 6 33 6 3
2006 롯데 0.209 86 196 14 41 6 0 2 53 11 2 2 12 2 32 2 1
2007 0.216 36 74 3 16 5 1 0 23 6 0 0 9 0 13 1 1
2008 KIA 0.291 65 127 18 37 10 1 1 52 15 2 0 12 1 13 3 1
2009 0.243 47 74 14 18 3 0 1 24 6 4 0 10 0 18 2 0
통산 10시즌 0.265 810 2075 266 549 95 12 32 764 222 59 25 164 20 333 33 14

각주 편집

  1. "허슬" 최경환…포기할 수 없는 도전 - 데일리안
  2. “최경환 미 프로야구 입단차 출국”. 한겨레신문. 1995년 4월 20일. 2019년 10월 21일에 확인함. 
  3. 최경환-아버님께 유종의 미 선사할 것! - 민기자닷컴
  4. 현윤경 (2005년 5월 4일). '허슬 플레이어' 최경환, 두산 상승세 앞장”. 《연합뉴스》. 2016년 6월 26일에 확인함. 
  5. 최경호 (2009년 11월 6일). “최경환, 타격코치로 '제2의 야구인생'. 한국일보. 2009년 11월 6일에 확인함. 
  6. NC 다이노스, 최경환 코치 계약 - NSP통신
  7. 최경환 전 두산 코치, 올 시즌 삼성 전 경기 라디오 해설 맡는다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