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 유가
칼리 유가(산스크리트어: कलियुग)(기원전 3102년 ~ 현재)는 비슈누의 8번째 다샤바타라인 크리슈나와 발라라마의 죽음으로 드와파라 유가가 종결된 해인 기원전 3102년부터[1] 432,000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힌두교의 네번째이자 말세의 유가로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이다.[2] 다르마가 자취를 감추고 아다르마의 축인 칼리와 악인들이 세계를 다스리는 이 시대에서는 통치자들이 백성들에게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는 동시에 그들을 보호하지 않으며, 사람들은 탐욕, 분노, 성욕, 범죄 등의 아다르마에 물들게 되지만,[3] 칼리 유가의 말기에는 비슈누의 마지막 다샤바타라인 칼키가 백마를 타고 비슈누의 신검인 난다키를 든 구세주의 모습으로 나타나 칼리를 비롯한 악인들을 쳐부순 다음 자신의 타고 있는 백마의 오른발로 기존의 세계를 힘차게 짓밟아 바다 깊은 곳으로 빠뜨릴 것이며,[4] 그 후 파괴의 신 시바에 의해 기존의 세계는 완전히 파괴되고 창조의 신 브라흐마에 의해 새로운 세계가 창조되면서 세상은 다시 다르마가 넘쳐나는 황금 시대인 사트야 유가로 회귀할 것이라고 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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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각주
편집- ↑ The Induand the Rg-Veda, Page 16, By Egbert Richter-Ushanas, ISBN 81-208-1405-3
- ↑ Smith, John D. (2009). The Mahābhārata: an abridged translation. Penguin Classics (ISBN 978-0-670-08415-9), p. 200
- ↑ Mahabharata SECTION CLXXXIX
- ↑ Dalal 2014, p. 188
- ↑ Ludo Rocher (22 March 2004). Ralph M. Rosen (ed.). Time and Temporality in the Ancient World. UPenn Museum of Archaeology. pp. 91–93. ISBN 978-1-931707-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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