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글리(영어: cogly)는 주로 유머를 중심으로 하여 게시판에서 토론하는 인터넷 포럼, 대한민국인터넷 커뮤니티였다. 가존 명칭은 'cogle'였고, 2011년 6월에 'cogly'로 고정되었다.

코글리
사이트 종류인터넷 포럼
회원 가입선택
사용 언어한국어
시작일2011년 4월
종료일2019년 4월
웹사이트cogly.net
현재 상태폐쇄

설립 과정 편집

디시인사이드의 최대 갤러리 중 하나였던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가 점차 활기를 잃어가자 어느 유저가 2011년 4월 구글을 본떠 만든 cogle을 만들어내었고 갤러리의 네임드들을 불러 모았다.

역사 편집

코글리는 일명 '검색 사이트'로 시작되었다. 네이버, 구글, 다음, 네이트 등 포털사이트 내의 검색은 물론 디시인사이드, 오늘의유머 등의 커뮤니티 검색과 IP 검색 등 개인의 정보를 손쉽게 알아낼 수 있는 사이트였다. 초창기에는 검색창과 채팅창만 존재했으나 게시판을 신설하기 시작하면서 유머 커뮤니티로 발전하였다. 회원가입 없이 모두가 유동으로 활동하였으나 2012년 5월 회원가입 제도가 생기면서 고정 닉네임과 유동 유저들이 함께 존재하게 되었다.

논란 편집

용인 살인사건 범인의 댓글 편집

2013년 3월 9일 코글리 '익명 게시판' 내의 게시물이었던 '콩팥 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 한 회원이 '이제 20살입니다. 그 전부터 이쪽 세상 알아왔고, 저보다 어린 엘리트들도 많이 봐왔습니다. 연락 부탁드립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후 용인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범인인 심모군과 코글리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사람이 동일인물임이 확인되며 코글리가 뒤늦게 화제가 되었다.[1][2]

성향 편집

코글리는 정치적으로 중립성을 띠며, 좌우 한쪽으로 극히 치우친 게시물은 그 즉시 삭제된다.

각주 편집

  1. '용인 살인' 범인 휴대폰번호로 구글링한 결과”. 2013년 7월 11일. 2013년 7월 11일에 확인함. 
  2. 온라인뉴스팀 (2013년 7월 11일). “용인 살인사건 피의자 “콩팥 매매…연락주세요” 인터넷 글 논란”. 《이투데이》. 2016년 7월 21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