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밴택시와 영업용 화물차 사이의 중간 단계의 차량을 이르는 단어이다. 보통 택시보다 많은 6인승이다. 기아 카니발, 현대 스타렉스 등의 승합차량이 사용된다.

역사 편집

1999년 7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이 개정되어 생겨났다.

논란 편집

콜밴은 한국인과 한국어를 외운 외국인을 제외한 관광객 등을 상대로 불법 및 공갈적 영업을 하고 있어 많은 논란이 있다.[1]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조직폭력배들이 인근 상권을 장악하고 불법 호객행위로 관광객들을 태운 뒤 모범택시 보다 3,000원이 비싼 고급택시 보다도 3배나 더 비싸게 바가지요금을 씌우고, 이를 단속하는 요원들을 폭행하는 사례도 있었다.[2][3]

각주 편집

  1. 하헌형 기자 (2012년 2월 17일). "2km 요금 33만원"…양심 불량 콜밴 기사 입건”. 《한국경제》. 2012년 9월 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2월 17일에 확인함. 
  2. 김미선 기자 (2010년 12월 13일). “인천공항 장악한 '조직폭력' 콜밴기사 검거”. 《YTN》. 2016년 7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2월 17일에 확인함. 
  3. 장훈경 기자 (2015년 6월 23일). “폐차 직전 콜밴, 차량 교체 안돼…뒷짐 진 정부”. SBS 8 뉴스. 2016년 5월 2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6월 2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