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창자
생물학 용어로, 척추 동물의 소화 기관계에서 마지막 기관이다.
큰창자[1](표준어: 큰창자, 문화어: 굵은밸, 영어: large intestine, large bowel) 또는 대장(大腸)은 척추동물의 소화 기관계에서 마지막 기관이다. 대장의 역할은 주로 소화 불가능한 음식물 찌꺼기로부터 수분과 비타민의 일부, 쓸개즙염, 빌리루빈 등을 흡수하고, 찌꺼기를 보관하고 있다가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다. 대장은 맹장과, 결장(상행 결장, 횡행 결장, 하행 결장, S상 결장), 그리고 직장으로 분류된다.
Large intesti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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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
상위 구조 | Gastrointestinal tract |
기관계 | Digestive system |
동맥 | Superior mesenteric, inferior mesenteric and iliac arteries |
정맥 | Superior and inferior mesenteric vein |
림프 | Inferior mesenteric lymph nodes |
식별자 | |
라틴어 | colon or intestinum crassum |
MeSH | D007420 |
TA98 | A05.7.01.001 |
TA2 | 2963 |
FMA | 7201 |
인간에 있어 대장은 골반의 오른쪽 장골(오른쪽 허리 부근)에서 시작되며, 소장과 연결되어 있다. 대장은 전체 1.5 미터정도의 길이를 지닌다. 대장 내에서 음식물은 12-25 시간을 보내게 되며, 더이상의 소화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대장이 불규칙하게 꼬이는 현상을 대장염전이라고 부른다. 서양 및 한국, 일본에서는 대장암에 걸리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