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말벌속
2016년 4월 5일의 삭제 신청 이의 편집
(문서 내용은 삭제될 이유가 없음) --Lbloklea (토론) 2016년 4월 18일 (월) 00:25 (KST)
말벌이란 유럽 말벌 아닌 우리 말벌이어야 편집
en: Asian giant hornet(Vespa mandarinia)과 en: European hornet(Vespa crabro)은 말벌과 > 말벌아과 > 말벌속에 이르는 깊고 방대한 말벌의 분류체계 안에서 생물학적으로도 지리적으로도 엄연히 서로 대립 또는 양립한다. 그런데, 일상적으로 우리의 깊은 관심의 대상 말벌이 단연코 전자(장수말벌) 쪽이지 후자(유럽 말벌) 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후자와 동일한 것처럼 번역되는 것은 의미론적으로 분류학적으로, 학문적으로도 상식적으로도 잘못이다. 이건 의도적인 어떤 물타기일지도 모른다.
- 쉽게 말해서, 우리말 말벌의 호환적 양방향 번역은 하위개념의 European hornet(Vespa crabro)이 아니라 상위개념의 그냥 hornet(Vespa) 심지어 그 이상이다.
- 더 쉽게, 말벌이란 꿀벌이 아닌 벌, 또 그보다 훨씬 큰 벌을 싸잡아 이른다. 그런 크기에 따른 이름이므로, 크고 큰 장수말벌 쪽에 관심과 의미가 집중되는 것은 당연지사.
- 더욱 더 쉽게, 보다 큰 우리 말벌(Vespa mandarinia)은 보다 작은 유럽 말벌(Vespa crabro)과 그냥 다르다.
KYPark (토론) 2018년 9월 25일 (화) 12:13 (KST)
Vespa mandarinia의 국명은 장수말벌이고 Vespa crabro의 아종 Vespa crabro flavofasciata의 국명은 말벌입니다. 일상적으로, '말벌'은 장수말벌만 이르는말이 아니며 그렇게 제시할수도 없습니다.
생물의 이름은 국가에서 제시한 국명(國名)이 우선시되어야합니다. 그 이유는 이곳은 한국어 위키백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외국에서 European hornet이라고 부른다고 외국명에 억지로 끼워맞출 필요도, 한국어 국명보다 외국어 직역명이 우선되어야할 근거조차도 없습니다. 또한, Vespidae의 국명은 말벌이 아니라 말벌과(科)입니다.
한국어에서, 단어 말벌은 세 가지의 뜻을 지니는데:
- ‘호박벌’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비슷한 말] 왕벌.
- <동물> 말벌과의 벌을 통틀어 이르는 말.
- 말벌과의 벌. 몸은 암컷이 2.5cm, 수컷이 2cm 정도이며, 검은 갈색에 갈색 또는 누런 갈색의 털이 나 있다. 대개 육식성으로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다. 한국을 비롯하여 유럽에서 극동까지 분포한다. [비슷한 말] 대황봉ㆍ마봉(馬蜂)ㆍ왕벌ㆍ작봉2(雀蜂)ㆍ호봉1. (Vespa crabro flavofasciata)(胡蜂) -이것은 상단 국명의 근거가 됩니다.
(출처:표준국어대사전)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말벌'이라는 단어는 말벌과(Vespidae)를 이르는 말이자, 말벌(Vespa crabro flavofasciata)를 이르는 말 모두 허용됩니다. 하지만 학술적으로, 적어도 한국에서, '말벌'은 종(種 species)의 개념인Vespa crabro flavofasciata 이르는 말이어야 합니다. 말벌과를 의미한다면 끝에 '~과(科)' 어미가 붙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럽 말벌'은 국명조차 없는 Vespa crabro를 이르는 가장 알맞은 말로 보기가 애매모호하다. 단, Vespa crabro의 아종인 Vespa crabro flavofasciata는 이미 "말벌"이라는 국명을 갖고있다.
- 'Vespidae'를 대체할 말은 한국어의 '말벌과'가 있으므로, '말벌'을 단순히 말벌과를 뜻하는 단어로 단정지을수없다
- Vespa mandarinia(장수말벌)의 일반명은 '말벌'이 될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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