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월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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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 위요지 편집

하나의 땅을 다른 땅이 둘러싸고 있을 때, 둘러싸고 있는 땅을 '위요지'라 부르고, 둘러싸인 땅을 en:enclave라 부릅니다. 인터위키로 연결해야 할까요? --Puzzlet Chung 2005년 8월 25일 (木) 16:08 (UTC)

비지(내비지, 외비지)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2005년 8월 25일 (木) 16:16 (UTC) (그 와중에 비지는 동음이의어!)

구글로 검색해 보니 비지(飛地)는 쓰이지만 내/외비지는 internal/external nasal branches(!)의 뜻 밖에는 쓰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Puzzlet Chung 2005년 8월 25일 (木) 16:49 (UTC)

비지와 위요지 둘 다 잘 안 쓰이는 말이고, 그나마 위요지는 부동산 쪽 법률 용어로 있는 것 같으니까 비지의 설명을 위요지 문서에 넣고, 비지에는 음식에 관한 내용과 {{다른 뜻 설명}}을 넣었습니다. --Puzzlet Chung 2005년 8월 26일 (金) 17:17 (UTC)

월경지? 편집

마지막 댓글: 14년 전댓글 8개인원 2명이 토론 중

비지와 월경지는 다른 개념인 것 같네요. (비지, 월경지). 월경지라는 용어를 잘못 사용한 듯 싶은데, 이 문서는 다시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Jyusin (토론) 2009년 11월 22일 (일) 23:05 (KST)답변

답변드리겠습니다. 비지와 월경지는 서로 다른 개념이라기 보다는 같은 개념을 나타내는 복수낱말입니다. [1]링크된 브리태니커의 월경지 개념을 보면 "군현의 행정구역이 다른 읍의 경계 안에 위치한 지역을 말한다. 이때문에 비지(飛地)라고도 한다"라고 되어 있어서 월경지와 비지가 서로 다름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월경지란 말은 고려시대 행정구역 구획에 쓰였던 역사용어라는 차이만 있습니다. 저는 그 가운데서 일본어에서 나중에 들어온 비지보다는 우리 역사 용어로 먼저 쓰인 월경지쪽을 골라 쓴 것입니다. 어느 쪽이나 영어 enclave에 대응합니다. 비지는 일본어 飛び地에서 온 지리용어이며, 일본어 飛び에는 건너 뛰다란 뜻이 있는데, 우리말에서 비지飛地로만 썼을 경우에는 그런 뜻이 잘 살아나지 않습니다. 반면 월경지에는 越境 곧, 경계를 넘어간다란 뜻이 드러납니다. 물론 비지란 말이 일반적으로 널리 통용되고 있다면 비지쪽을 쓰겠으나, 비지나 월경지나 거의 자주 쓰이지 않는 말이고 영어 enclave와 관련된 지리용어나 개념들이 국내에 쓰이고 있지 않아서 번역과정에서 월경지쪽으로 통일하여 정리하였습니다. Noropdoropi (토론) 2009년 11월 23일 (월) 11:40 (KST)답변

표준국어대사전을 찾아보니, "비지(飛地):한 나라의 영토로서 다른 나라의 영토 안에 있는 땅"으로 정의되어 있네요. 반면 월경지는 없었습니다. 월경지에 대한 기존 백과사전을 서술을 읽어보면, 고려와 조선 시대 군현의 특수구역으로 설명되어 있는데, 이것을 다시 exclave의 역어로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는 의문이 듭니다. 월경지는 백과사전의 기술대로, 별도의 문서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지요? 비지가 일본어에서 들여온 용어인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Jyusin (토론) 2009년 11월 23일 (월) 14:28 (KST)답변

월경지와 비지는 서로 그 뜻에서는 차이가 없습니다. enclave의 역어에 대응하는 말로는 어느 것을 골라도 되지요. 다만, 월경지는 고려,조선시대에 우리 행정구역 정리과정에서 나온 말이고, 비지는 나중에 일본에서 들어온 말이란 차이가 있습니다. 비지가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말이라면 당연히 비지를 골랐겠으나, 월경지도 비지도 거의 쓰이지 않는 말입니다.(구글에서 용례조사를 해보았습니다) 둘 다 거의 쓰이지 않는 말이라면 다른 동음이의어가 있고 일본에서 들어온 비지보다는 우리 행정구역정리과정에서 나왔고 동음이의어도 없는 월경지가 적합하다 생각하여 채택한 것입니다. 나중에라도 비지가 언중들에게 더 널리 쓰인다면 바꿔야 겠으나, 월경지란 말의 쓰임새를 미리 한정짓지 않아도 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월경지를 채택하게 된 이유는 영어판 enclave문서에서 쓰이는 지리용어나 개념들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것들이어서 적당한 번역용어가 있는가를 논문등으로 살펴보다가 우리 행정구역사에서 이미 enclave에 해당하는 용어가 있음을 알고 쓴 것입니다. Noropdoropi (토론) 2009년 11월 23일 (월) 15:17 (KST)답변

하지만 월경지는 "고려, 조선 시대 군현의 특수구역"이라는 의미로 한정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2], [3], [4]) 둘다 널리 쓰이지 않는 용어라면, 다른 의미로 이미 점유된 표제어를 택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표준국어대사전의 정의를 보더라도, 월경지는 비지와는 별도의 문서로 만드는 것이 나은 것 같습니다.--Jyusin (토론) 2009년 11월 23일 (월) 15:38 (KST)답변

저는 월경지와 비지가 그 엄밀한 뜻에서 근본적 차이가 없기 때문에, 월경지를 특수한 의미로 한정시킬 까닭이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월경지에 주를 달아서 고려,조선시대 군현의 행정구역에서 쓰였던 용어라는 것을 추가해 놓겠습니다) 개념차이는 없고, 월경지와 비지 둘 다 거의 안쓰이는 말이라면, 시기적으로 먼저 나왔고, 우리 역사에서 나온 용어를 나중에 일본에서 들어오고 다른 동음이의어도 있는 말보다 enclave의 번역어로 채택한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용 예를 들어주신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비지의 정의는 "한 나라의 영토로서 다른 나라의 영토 안에 있는 땅"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묶음표 안에 <법률>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법률용어로서의 문맥에서 그러한 뜻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문서에서 소개하는 영어 enclave의 개념은 다른 나라에 들어가 있는 특정국의 땅 뿐 아니라, 다른 행정구역에 들어가 있는 특정 행정구역의 땅도 포함하는 좀 더 넓은 지리적 개념입니다. <법률>용어로서의 비지를 그대로 지리용어 enclave에 대응시킬 수 없으며, 지리용어로서의 개념정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리용어로서 enclave 관련용어는 국내에 마땅한 것이 없기 때문에 새 번역용어를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Noropdoropi (토론) 2009년 11월 23일 (월) 15:56 (KST)답변

언론에서 비지가 쓰인 것을 찾아보았습니다.([5], [6]). 반면 월경지가 쓰인 것은 위에서도 밝혔듯이, 조선시대의 행정구역에 관한 논문이 대부분입니다.([7]) 월경지가 이런 의미로 한정되어 쓰이기 때문에, exclave와 월경지는 별도로 쓰는 것이 옳고, 굳이 번역어를 택한다면 비지가 더 적당하다는 것입니다.--Jyusin (토론) 2009년 11월 23일 (월) 16:13 (KST)답변

반복하게 되지만, 월경지와 비지는 서로 뜻에서 차이가 없고, 제가 enclave,exclave 문서를 번역하려고 했을 때, 국내에 이미 널리 통용되는 참고할만한 용어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월경지를 옛날 행정구역에 쓰이는 죽은 용어로 볼 것이냐 아니면 살려쓸 수 있는 용어로 보는 것이냐인데, 저는 충분히 쓸 수 있다고 보기에 채택한 것입니다. 현재는 비지도 월경지도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용어라 할 수 없습니다. 같은 뜻으로 쓰이는 여러 용어를 제시했으니,비지를 완전히 배제한 것도 아니고요. 서로 의견을 확인하였으니, 차후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Noropdoropi (토론) 2009년 11월 23일 (월) 16:34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