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종택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건축물

퇴계종택(退溪宗宅)은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건축물이다. 1982년 12월 1일 경상북도의 기념물 제42호로 지정되었다.

문위에는 한문으로 '퇴계선생 구택'으로 쓰여 있다.

개요 편집

조선 중기 문신이며 대학자인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의 종가이다. 원래 있던 집은 없어지고 이 건물은 1926∼1929년 사이에 선생의 13대손 하정 공이 옛 가옥의 규모를 따라 새로 지었다.

앞면 6칸·옆면 5칸 규모의 ㅁ자형 집으로 총 34칸으로 이루어졌다. 높은 석축 위에 둥근 기둥과 네모난 기둥을 사용하여 지었으며, 전면에 솟을대문을 갖추었다. 오른쪽에 있는 ‘추월한수정’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정자인데 마루에는 ‘도학연원방’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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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