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자모 중의 하나.

(니은지읒)은 한글 낱자의 을 겹쳐 놓은 것이다. 첫소리로는 쓰이지 않고 용언의 받침에만 쓰인다.

어말이나 닿소리(을 제외한 초성 자음) 앞에서는 ㄴ으로 소리나며, 후행 닿소리된소리로 만든다. 하지만 다음 음절이 홀소리로(초성 ㅇ) 시작하면 , 그 음절 첫소리에 소리가 난다. 또 다음 음절 첫소리가 일 때는 과 합쳐져 소리가 난다.

  • 앉다 → [안따]
  • 앉는 → [안는]
  • 앉아 → [안자]
  • 앉히다 → [안치다]

코드 값 편집

종류 글자 유니코드 HTML
한글 호환 자모 U+3135 ㄵ
한글 자모
영역
첫소리 ᅜᅠ U+115C ᅜ
끝소리 ᅟᅠᆬ U+11AC ᆬ
한양 사용자
정의 영역
첫소리  U+F78E 
끝소리  U+F87C 
반각 U+FFA5 ᆬ

정보 편집

자명 니은지읒(남)
니은지읒(북)
발음 어중 : [ nd͡ʑ ], 어말 : [ n ], 어중 구개음화 : [ nd͡ʑ ](남)
어중 : [ nd͡z ], 어말 : [ n ], 어중 구개음화 : [ nd͡ʑ ](북)
이음 후행 자음이 평음일 경우 평음이 경음으로 된다.
후행 자음이 ㅎ일 경우 [ nt͡ɕʰ(남) 또는 nt͡sʰ(북) ]으로 소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