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부(家政婦)는 가정의 가사를 보조, 대행하는 직업이며, 그 일을 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식모(食母)라고도 한다. 메이드나 하녀와 비슷한 용어이지만, 취업 형태와 역사적 경위면에서 구별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역사 편집

18세기, 19세기, 20세기 초의 대가옥에서 가정부는 가사 분야에서 상당한 권력을 가진 여성일 수 있었다. 식사 준비와 빨래가 처리되었으며, 집사가 하인 홀에서 저녁 식사를 주재했다. 대부분의 다른 하인과 달리 그녀는 결혼 여부에 관계없이 부인으로 불렸다.

오늘날 큰 집의 가장은 거의 같은 방식으로 생활하지만 정교한 계층 구조를 갖춘 대규모 하인을 고용할 수 있는 가구는 더 적는다. 일부 국가에서는 이는 최저 임금 때문이다.

가정부는 일반적으로 아주머니가 고용하고 보고한다. 가정부가 다른 직원을 감독하는 정도는 가구마다 다르다. 일반적으로 대저택의 직원은 부서별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방직원을 제외한 주방직원은 조리사에게 보고하고 간직원은 집사에게 보고하는 경우 가정부가 모든 여성직원을 담당한다. 이 경우 요리사와 집사는 집 아주머니에게 직접 보고했다.

다른 가구, 특히 여러 집을 유지하는 매우 부유한 가구에서는 가사도우미가 가구 직원의 최종 우두머리이며 집주인의 승인에 따라 하급 직원을 고용 및 해고할 수 있으며 고위 직원에게 추천할 수 있다. 직원. 이 경우 요리사와 집사는 가사도우미를 거쳐 아주머니에게 보고한다.

꼭 필요한 여성이라고도 불리는 가사도우미는 영국의 공무원이자 왕실의 직위였다. 그 임무는 변기 비우기와 같은 천박한 집안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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