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엔(일본어: 広辞苑, こうじえん, 광사원)은 이와나미 쇼텐(岩波書店)에서 1955년부터 간행되기 시작한 일본어 사전이다. 일본 현지인들은 내용의 권위와 신뢰성 면에서 산세이도(三省堂)의 다이지린(大辞林)과 더불어 고지엔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신문 사설 등지에서는 단어의 원 정의의 출처로 고지엔을 자주 언급한다.

고지엔 사전 (제2판)

최근 발매되는 휴대용 전자 사전 등에 수록되는 경우가 많다. 2007년 기준으로 1100만 권이 판매되었다.[1] 수록 어휘 수는 제6판 기준으로 약 24만 단어이다. 고지엔 6판의 한국어번역본이 2012년에 어문학사에서 출간되었고 2013년부터 다음 일본어사전에서 서비스중이다.

간행 역사 편집

관련 문헌 편집

  • 고지엔 제 6판 (ISBN 978-4-00-080121-8, 2008년 간행)
  • 고지엔 제 5판 (ISBN 4000801112)
  • 오카 시게오(岡茂雄), '고지엔이 태어나기까지'(『広辞苑』の生れるまで), 『本屋風情』, 平凡社, 1974년
  • 신무라 다케시(新村猛) '고지엔 이야기 - 사전의 권위의 배경'(「広辞苑」物語 -辞典の権威の背景-), 芸術生活社, 1970년

각주 편집

  1. (일본어)「うざい」「いけ面」も登場、広辞苑10年ぶり改訂”. 요미우리 신문. 2007년 10월 23일. 2007년 10월 2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10월 24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