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

자연산 물질이며 규칙적인 결정 구조와 명확한 화학 구성을 갖는 고체

광물(鑛物)은 자연산 물질이며 규칙적인 결정 구조와 명확한 화학 구성을 갖는 고체를 뜻하며, 암석을 구성하는 단위이다. 미네랄(mineral)이라고도 한다. 자연산이어야 하며 인공적으로 만들어졌거나 합성된 물질은 제외되며, 규칙적인 결정 구조를 가져야 하기 때문에 비결정질 물질은 제외된다. 순수한 생물학적 작용에 의해 생긴 것은 제외된다. 해양생물들이 만들어 낸 탄산칼슘이 쌓여 집합체를 이룬 경우에는 지질학적 작용을 거쳤기 때문에 광물로 인정이 된다. 광물은 대부분 무기물이지만 옥살산염은 지질학적 작용을 거쳤다면 광물에 포함된다. 따라서 담석이나 지질학적 작용을 거치지 않은 조개껍질은 광물에서 제외된다. 자연계에서 준결정이 발견된 이후에는 국제광물학회에서 자연산 준결정도 광물로 인정하였다.

각종 광물

성질 편집

  • 광택 : 광물의 표면에 반사되어 나온 빛의 모습을 뜻한다. 종류에는 금속광택, 아금속광택, 비금속광택이 있다.
  • 빛의 투과도 : 불투명(opaque), 반투명(translucent), 투명(transparent)
  • 조흔색 : 광물을 조흔판이라는 초벌자기판에 긁어서 나타나는 색을 말한다. 단단하지 않은 불투명광물의 경우에 사용하기 좋은 특성이다.
  • 경도(굳기) : 광물의 단단한 정도를 의미한다. 광물 표면이 외부의 힘에 대해 얼마나 단단한가를 숫자로 표현한 것으로,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수치이다.
  • 벽개(cleavage) : 광물의 결정에 결합력이 약한 면이 있어서 타격을 받게 되면 일정한 방향을 따라 잘 쪼개지는 성질을 말한다. 광물의 벽개는 원자의 배열방식에 따라서 결정된다.
  • 단구(fracture) : 광물의 결정을 파괴했을 때 쪼개짐면을 제외한 깨진자국의 모양을 말한다.

같이 보기 편집

참고 자료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