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자

대한민국의 개념 미술가

김수자 (1957년 ~ )는 뉴욕, 파리,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대한민국개념 미술가이다.  24회 상파울루 비엔날레와 55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 특별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출품하였다.[1] 그의 작업은 퍼포먼스, 비디오, 설치를 넘나들며 가장 첨예한 회화적 질문으로부터 예술과 삶의 조건들을 연계하여 다루어 왔고 이 시대를 치열하게 직면해 왔다. 구겐하임 빌바오(2015),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2013), 밴쿠버 아트 갤러리(2013), 국제 갤러리(2012), 뉴욕PS1/현대미술관(2001)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했고 30여 회의 주요 국제 비엔날레와 트리엔날레에 참여했다.[2]

김수자
신상정보
출생 1957년(66–67세)
대한민국 대구직할시
(현 대구광역시)
직업 개념 미술가
설치 미술가
행위 예술가
국적 대한민국
학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서양화 전공 학사 (졸업)
분야 개념 미술
설치 미술
행위 예술
수상 2017 제31회 김세중조각상
2015 제25회 호암재단 호암상 예술상
주요 작품
영향
웹사이트 김수자 공식사이트

이름 편집

김수자(Kimsooja)는 웹사이트 도메인 네임을 선정할 때 자신의 성과 이름을 하나의 단어로 합쳐 그것이 개념적으로 암시하는 것에 대하여 생각하였다. 한 단어로 된 이름은 성과 이름이 분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성정체성이나 결혼 여부, 문화적 정체성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녀는 《어 원 워드 네임 이스 언 애너키스트스 네임》(A One-Word Name Is An Anarchist’s Name)이라는 개념 미술 작품에서 이 행위를 기념하였다.[3]

초기 경력 편집

김수자는 1957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였다. 김수자의 화가로서의 근본은 그녀의 예술 발전에서 중요한 시작점이다.[4] 김수자의 "꿰매기" 시리즈는 세계의 뒤엉퀸 모습을 수평면과 수직면의 체계에 합성하여 십자형의 구조를 형성하는 천의 아상블라주를 만든다.[5] 루초 폰타나가 하나의 색으로 칠해진 캔버스를 날이 선 단도로 꽤뚫었던 것과 같이 김수자 또한 작품의 표면을 꿰매어 더 이상 환상의 화면이 이닌 3차원 구조의 예술을 창조하였다.[5]

수상 편집

전시 편집

  • 2019년 가족의 정원
  • 2018년 별 헤는 날 : 나와 당신의 이야기
  • 2016년 김수자-마음의 기하학

예술작품 편집

  • 바늘여인

기타 편집

  • 2016 전시회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6:김수자-마음의 기하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2012 전시회To Breathe (국제갤러리, 서울)
  • 2010 전시회지수화풍 (아뜰리에 에르메스, 서울)

& 2005 전시회59th Minute (뉴욕 타임스스퀘어, 뉴욕)

각주 편집

  1. Kimsooja Biography: http://www.kimsooja.com/biography.html
  2. “SPACE Magazine”. 《www.vmspace.com》. 2016년 11월 1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1월 18일에 확인함. 
  3. "Kimsooja".
  4. Arum Sok, Christina, Kimsooja: A Modern Day Global Nomad Transcending boundaries, re-constructing a global identity 2014, paper Abstract, in Kimsooja’s official website: http://www.kimsooja.com/texts/sok_2014.html Archived 2015년 2월 18일 - 웨이백 머신
  5. Suh Young–hee, Contemplating a System of Horizontals and Verticals, Vancouver Art Museum, 2013.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