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성 (교수)

물리학자

김은성(1971년~)은 대한민국실험물리학자이다. 현재 KAIST 물리학과 교수로써, 주로 저온 물리학의 현상론적 연구를 수행한다.

김은성
출생 1971년(52–53세)
대한민국
국적 대한민국
주요 업적 물질의 초고체 상태 발견
수상 리 오셔로프 리처드슨 상 (2008)
홍진기 창조인상 과학부분 (2011)
젊은 과학자상 (2011)
올해의 KAIST인 상 (2011)
분야 저온물리학, 초고체
소속 한국과학기술원
박사 교수 모제스 챈

경력 및 연구 편집

김은성은 1998년 부산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사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1학년을 수료 한 후 2004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교에서 저온물리학 실험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 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지내다가 2006년KAIST 물리학과 교수로 부임하였다.

그는 2004년 그의 지도교수인 모제스 챈과 함께 고체 헬륨이 극저온(2.176K) 정도로 낮췄을 때 헬륨의 일부가 초유체가 돼 고체의 구속에서 벗어난다는 초고체 최초로 현상을 발견하였다.[1] 그러나 2010년 모제스 챈의 스승인 코넬대 물리학과 존 레피 교수는 헬륨이 담긴 비틀림 진동자의 진동주기가 극저온에서 짧아지는 원인은 초고체라는 새로운 물잘 상태가 아닌 고체 헬륨의 탄성 변화가 원인일 것이라고 반박하였다. 이에 같은 해 말 김은성 교수 팀은 다시 고체 헬륨의 탄성과 진동주기는 별 관련이 없다는 재반박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2012년에 김은성 교수의 지도교수 챈은 종래의 연구 결과를 부정하여 초고체는 존재하지 않으며 8년 전의 실험과 해석에 오류가 있었다고 발표했다.[2][3][4]

각주 편집

  1. E. Kim and M. H. W. Chan (2004). “Probable Observation of a Supersolid Helium Phase”. 《Nature》 427 (6971): 225–227. Bibcode:2004Natur.427..225K. doi:10.1038/nature02220. PMID 14724632. 
  2. 이길성 기자 (2012년 10월 9일). "제4의 물질은 없다" 스승의 고백에 물리학계 발칵”. 조선비즈. 
  3. Duk Y. Kim and Moses H. W. Chan (2012년 10월 8일). “Absence of Supersolidity in Solid Helium in Porous Vycor Glass”. 《Physics Review Letters》 109 (155301). arXiv:1207.7050. doi:10.1103/PhysRevLett.109.155301. 
  4. David Voss (2012년 10월 8일). “Focus: Supersolid Discoverer’s New Experiments Show No Supersolid”. 《Physics》 5 (111). doi:10.1103/Physics.5.111. 2013년 5월 2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9월 17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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