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펜싱 선수)

대한민국의 펜싱 선수

김지연(金智妍, 1988년 3월 12일~)은 대한민국펜싱 선수로 주 종목은 사브르이다. 2012년 하계 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20년 하계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지연
기본 정보
국적대한민국
출생1988년 3월 12일(1988-03-12)(36세)
대한민국 부산직할시
164cm
몸무게55kg
스포츠
국가대한민국
종목펜싱
주종목사브르
사용손왼손
소속팀익산시청
서울시청
코치양달식, 한주열
기록 부문
최고랭킹3위(2016-17 시즌)
메달 기록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의 선수
여자 펜싱
올림픽
2012 런던 사브르 개인전
2020 도쿄 사브르 단체전
세계 선수권 대회
2017 라이프치히 사브르 단체전
2013 부다페스트 사브르 개인전
2018 우시 사브르 단체전
2019 부다페스트 사브르 단체전
아시안 게임
2014 인천 사브르 단체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사브르 단체전
2014 인천 사브르 개인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사브르 개인전
아시아 선수권 대회
2011 서울 사브르 단체전
2012 와카야마 사브르 단체전
2013 상하이 사브르 개인전
2013 상하이 사브르 단체전
2014 수원 사브르 개인전
2015 싱가포르 사브르 단체전
2017 홍콩 사브르 개인전
2018 방콕 사브르 개인전
2022 서울 사브르 단체전
2014 수원 사브르 단체전
2016 우시 사브르 단체전
2017 홍콩 사브르 단체전
2018 방콕 사브르 단체전
2019 지바 사브르 단체전
2015 싱가포르 사브르 개인전
2016 우시 사브르 개인전
2019 지바 사브르 개인전
유니버시아드
2013 카잔 사브르 단체전
2013 카잔 사브르 개인전
2011 선전 사브르 개인전
2011 선전 사브르 단체전
동아시아 경기 대회
2013 톈진 사브르 단체전
2013 톈진 사브르 개인전

경력 편집

부산 해운대구 출신이다. 재송여자중학교 재학 당시 펜싱을 시작하였는데 당초 종목은 플뢰레였다.[1] 그러나 성장이 더디게 되면서 고등학생 때부터 코치의 권유로 사브르로 종목을 전향하게 되었다. 2009년 22세의 나이로 꿈꾸던 국가대표가 됐지만 기량이 출중한 선배들과 동료들에 밀려 2010년 아시안 게임 출전이 좌절됐고, 2010년 아시안 게임이 끝난 뒤 신인 발굴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또다시 탈락하는 불운을 맛봤다. 그러나 그를 눈여겨본 당시 펜싱 대표팀 총감독이자 여자 사브르 감독이기도 한 김용율이 추천 선수로 김지연을 대표팀에 합류 시키면서 대표팀의 일원이 되었다.[2] 2012년 런던에서 열린 2012년 하계 올림픽 여자 사브르 종목으로 출전해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준결승에서 세계 최강의 선수인 매리얼 재거니스를 만나 5-12로 패색이 짙던 상황을 1실점만 허용하고 10득점을 몰아쳐 15-13으로 역전하여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2위의 소피야 벨리카야를 맞아 15-9로 승리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금메달은 대한민국 여자 펜싱 역사상 처음으로 나온 금메달이다.

2013년 카잔에서 열린 201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8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3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사브르 개인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2014년 오를레앙 펜싱 그랑프리 당시의 김지연

학력 편집

각주 편집

  1. 김영대 (2011년 4월 1일). “펜싱 여자 사브르 김지연 '슈퍼 루키'로 등장”. 연합뉴스. 
  2. 박찬준 (2012년 8월 2일). “[런던]'만년후보'에서 '펜싱 여자 첫 금'을 안긴 김지연”. 스포츠조선.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