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도시철도

김포시의 도시 철도 노선으로 수도권 전철의 일부
(김포골드라인에서 넘어옴)

|노선도표시 = }} 김포 도시철도(金浦 都市鐵道) 또는 김포 골드라인(Gimpo Goldline)은 경기도 김포시양촌역에서 서울특별시 강서구김포공항역을 잇는 도시 철도 노선이다. 당초 2018년 11월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인력 보강 등 안전성 확보 문제로 인해 8개월간의 시운전 기간을 거친 후 2019년 7월 27일로 연기하여 개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19년 4월~5월 최고속력으로 주행시 열차 떨림 현상으로 인해 또 다시 연기되어, 최종적으로 2019년 9월 28일에 개통했다. 노선 안내도 등에 사용되는 노선색은 금색이다. 통행방향은 어디서든 우측통행이다.

김포 도시철도
김포 골드라인
심벌 마크
GL113편성
GL117편성
기본 정보
현황운행 중
운행 국가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종류경전철
체계수도권 전철
상태운행 중
기점양촌역
(경기도 김포시)
종점김포공항역
(서울특별시 강서구)
역 수10
개통일2019년 9월 28일
소유자경기도 김포시
운영자김포골드라인운영
차량 기지김포한강차량사업소
노선 제원
궤간1,435mm
보안 장치CBTC [무인 반자동운전]
영업 최고 속도CBTC 구간 80km/h
김포 도시철도 (양촌-김포공항)
G100 양촌
G101 구래
G102 마산
G103 장기
G104 운양
G105 걸포북변
G106 사우
G107 풍무
G108 고촌
G109 김포공항

개요 편집

연혁 편집

운영 편집

상행은 구래행:양촌행이 각각 2:1 비율로 편성되어 운행하고 하행은 전 편성 김포공항행으로 운행한다. 또한 무인운전 시스템이 탑재되어 기관실 없이 운행되지만 그 내부에는 조종 장치가 탑재되어 있고 맨 앞칸,맨 뒷칸에 승무원이 탑승해 운행한다. 또한 승무원은 기관사 면허[10]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상시 해당 열차를 수동으로 조종할 수 있다.(점검도 수시로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차량 편집

역 목록 편집

역 번호 역명 로마자 역명 한자 역명 환승 역간
거리
영업
거리
소재지 비고
G100 양촌 Yangchon 陽村 0.0 0.0 경기도 김포시
G101 구래 Gurae 九來 1.4 1.4
G102 마산 Masan 麻山 1.6 3.0
G103 장기 Janggi 場基 2.6 5.6
G104 운양 Unyang 雲陽 1.7 7.3
G105 걸포북변 Geolpo Bukbyeon 傑浦北邊 3.4 10.7
G106 사우(김포시청) Sau(Gimpo City Hall) 沙隅(金浦市廳) 1.8 12.5
G107 풍무 Pungmu 豊舞 1.6 14.1
G108 고촌 Gochon 高村 3.6 17.7
G109 김포공항 Gimpo Int'l Airport 金浦空港 수도권 전철 5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인천국제공항철도
수도권 전철 서해선
5.9 23.6 서울특별시 강서구

논란 편집

김포 도시철도를 고가 경전철로 건설하는 것에 대하여 김포시와 김포시민 사이에서 논란이 발생하였다. 일부 시민들은 경전철의 수용 능력이 김포 시내의 교통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과 고가 방식으로 건설되는 것 때문에 반대하였었다.[11] 시민들은 김포시의 현재 인구 규모와 시민의 거의 대부분이 서울로 통근하는 점을 미루어 볼 때, 다른 수도권 전철과 동일한 표준궤의 중전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중전철 건설 논란 편집

당초에는 민선 3기 김동식 전 김포시장에 의하여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現 서울교통공사)가 양촌읍에 차량기지 건설을 요구하여 무산되었다.

이후 고가 경전철 사업으로 추진되다가 제4회 지방선거에서 민선 4기 강경구 전 김포시장이 당선되면서 중전철 사업으로 계획이 변경되었고, 예산 문제로 인해 다시 고가 경전철 사업으로 환원하여 착공하려 했다.

그러던 중,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민선 5기 유영록 김포시장이 당선되면서 중전철로 다시 계획이 변경되는데, 협상 과정 중 서울특별시김포시에 추후 열차 증결 계획을 들어 8량 기준 역사로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그 결과 한 역당 100억이 넘는 추가 금액이 발생하는 것으로 예상되어 사실상 불가능한 사업이 되었다.

이에 김포시는 당초 4량을 기준으로 한 기존 서울 지하철의 연장 사업이 아닌 별도의 중전철 노선으로 계획을 축소하여 추진하다가, 재원 확보 문제에 기인하여, 다시 지하 경전철 사업으로 결정하였다. 2014년 3월 26일에 착공하였다.

역 신설 편집

한강신도시 주민과 양촌읍 유현리 주민이 차량기지의 도착검사대를 역사로 활용해 역 신설을 요구하였다. 이에 따라 30억 원을 투입해 플랫폼, 개찰구, 주차장을 건설했다. 이로써 구래역 ~ 김포공항역 간 9개 역 외 양촌역이 신설되었다.

사건사고 편집

2023년 4월 11일 오전 7시 40분 김포공항역 승강장에서 한 여고생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으며, 20분 뒤인 오전 8시에도 같은 장소에서 30대 여성이 같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12]

비판 편집

유영록 시장(민선 5·6기)이 일방적으로 계획을 변경하여 논란이 발생하였다. 그가 주장했던 기존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의 경우 개화역 앞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있어 사실상 거의 연장이 어려운 상태이다. 하지만 유영록 시장은 후보 당시 개화역에서 바로 연장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었고,[13]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 김포공항역에서 직결을 추진하기로 변경했던 적이 있었다.[14]

각주 편집

  1. 김포 도시철도(경전철) 기본계획 확정․승인, 《e-김포마루》, 2009년 7월 10일
  2. 박준철 (2010년 1월 13일). “김포 경전철 명칭 ‘김포한강 메트로’로”. 경향신문. 2010년 1월 13일에 확인함. 
  3. “김포시, 중전철 건설 추진 '지하철사업단' 발족”. 연합뉴스. 2010년 7월 28일. 2010년 8월 16일에 확인함. 
  4. “보관된 사본”. 2015년 2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1월 22일에 확인함. 
  5. 김포시 고시 제2016-79호, 2016년 6월 20일.
  6. “김포도시철도 민간위탁 우선협상 대상자 서울도시철도공사 선정”. 《www.gimpo.go.kr》. 2016년 7월 3일에 확인함. 
  7. 김포시 고시 제2018-104호, 2018년 4월 18일.
  8. 김포시 고시 제2018-113호, 2018년 4월 19일.
  9. 김포시 고시 제2018-175호, 2018년 8월 3일.
  10. 제 2종 전기철도 운전면허를 의미한다.
  11. 김포시 경전철 건설 논란 확산[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동아일보》, 2009년 7월 9일
  12. '지옥철' 김포골드라인서 승객 2명 쓰러져…호흡곤란 호소 출처: 연합뉴스
  13. “보관된 사본”. 2016년 12월 2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1월 22일에 확인함. 
  1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