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란(金海蘭, 1984년 3월 16일 ~ )은 대한민국배구 선수로 포지션은 리베로이다. 현재 소속팀은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며, 임명옥과 함께 200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 리베로로 손꼽혔으며, 디그 능력이 상당히 돋보이는 선수이다.

김해란
개인 정보
국적 대한민국
출생일 1984년 3월 16일(1984-03-16)(40세)
출생지 대한민국 경상남도 울산시
168cm
몸무게 60kg
포지션 리베로
스파이크 263cm
블로킹 252cm
소속팀
2003–2015
2015–2017
2017–2020,2021-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대전 KGC인삼공사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국가대표팀
2002
2006–2020
대한민국 U-20
대한민국

유년 시절 편집

김해란은 1984년 3월 16일울산광역시에서 출생하였으며, 염포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했다.

중학교 1학년이 되기 전 창원 마산으로 이주했으며,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의 배구부 일원으로 활동하였다.

선수 경력 편집

02-03 드래프트 2라운드 5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 받아 입단하였으며, 원래 신인 시절에는 주목 받던 공격수였다가 발목 부상을 당한 후 김명수 당시 한국도로공사 감독의 권유로 리베로로 전향하였다. 리베로 전향 이후 한국도로공사의 주전 리베로로 올라섰으며, 주장을 맡기도 했다.

2015년 5월 27일 도로공사KGC인삼공사(상대선수 임명옥)의 1:1 트레이드로 13년간 몸담았던 한국도로공사를 뒤로하고 KGC인삼공사로 이적하였다. 2016-2017시즌이 끝난후 FA 자격을 재취득하였다. 원 소속팀이였던 KGC인삼공사와 협상이 결렬되면서, 5월 15일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로 이적하였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로 이적한 이후에도 팀의 좋은 맡언니가 되어주며 주전 리베로로 활약했으며, 국가대표 리베로에서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8-2019 시즌에 흥국생명이 12년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김해란은 현역 생활 이래 처음으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를 끼게 되었으며, 2019-2020 시즌에도 리시브 효율이 떨어지는 모습이 있긴 했지만 자기 기량을 잘 보여주었다.

2019-2020 시즌을 마치고 아이 출산을 해야 하기도 하고,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해주기 위해서, 또 체력적인 부담으로 인해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으나,[1] 단 한 시즌 동안만 코트를 떠나 있으면서 아들을 출산한 후 2021년 비시즌 중 흥국생명과 총액 1억원에 다시 계약을 체결하여 현역 선수로 복귀하였다.[2] 이로써 김해란은 한국도로공사 정대영 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자녀 출산 후 다시 현역 코트로 돌아온 선수가 되었다.

주요 국가대표 출전 경력 편집

주요 수상 경력 편집

개인 편집

그 외 편집

남편은 대전 코레일 출신의 축구 선수이자 현재 가톨릭관동대학교 축구부 코치인 조성원이다.

각주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