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산스크리트어: नमो अमिताभ 나모 아미타바)은 명호의 하나로 육자명호이다. 아미타불(阿彌陀佛)에 귀의(歸依)를 표명하는 정형구이다.

개요 편집

  • "나무(南無)"는 나모(namo)의 음사어로 "예배, 절, 인사"를 의미하는 나마스(산스크리트어:namas )의 연성에 따른 변화형. "예배"에서 바꾸어 귀의(歸依, śaraṇāgamana)을 표명한다는 뜻으로 이용되며, "저는 귀의합니다"로 해석된다.
  • "아미타(阿彌陀)"는 두 불명(佛名)인 "아미타바(무량의 광명, amitābha)"와 "아미타유스(무량의 수명, amitāyus)"의 " 잴 수 없는(무량)"이라는 아미타(amita-)만을 음사한 것.

즉, "나무아미타불"이란 "저는 (헤아릴 수 없는 광명, 헤아릴 수 없는 수명) 아미타불에 귀의합니다"라는 의미가 된다.

발음 편집

"南無"는 남무가 아닌 나무로 발음한다.

이와 같이 잘못 발음하기 쉬운 불교 용어로는, 시방세계(十方世界), 시왕전(十王殿), 열반(涅槃), 반야경(般若經), 사제(四諦), 탱화(幀畵), 보시(布施), 서가(釋迦), 가섭(迦葉), 영축산(靈鷲山), 정토(淨土)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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