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던선(Northern line)은 런던 지하철의 노선이며, 노선도 상에서 검은색을 이용하는 고심도 선이다. 런던 지하철의 모든 노선들 중 가장 승객수가 많다. 노던 선은 매우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현재에도 두 개의 북부지선, 두 개의 중앙지선, 하나의 남부지선이 존재한다. '노던 선'이라는 이름은 1937년에 지어졌는데 이름과는 맞지 않게 템스강 이남의 전체 29개 역 중 16개가 노던 선에 포함되어 있다.

노던 선
노선도에서의 색 검정
개통년도 1890년
노선의 종류 고심도
차량 1995 Tube Stock
역사 수 52
길이 (km) 61
차량기지 노섬블랜드 파크
(Northumberland Park)

골더스 그린(Golders Green)
모던(Morden)
하이게이트(Highgate)
에지웨어(Edgware)
하이 바넷(High Barnet)

이용객 수 206,734,000 (연간)
런던 지하철 상의 노선
  베이컬루 선
  센트럴 선
  서클 선
  디스트릭트 선
  해머스미스 & 시티 선
  주빌리 선
  메트로폴리탄 선
  노던 선
  피카딜리 선
  빅토리아 선
  워털루 & 시티 선
다른 노선들
  도크랜드 경전철
  트램링크
  오버그라운드

역사 편집

형성 편집

노던 선의 형성에는 두 개의 철도 회사 - 시티와 남런던 철도(C&SLR)와 차링 크로스, 유스턴과 헴스테드 철도(CCE&HR) - 가 크게 관여되어있다. C&SLR사는 1890년 스톡웰(Stockwell)과 킹 윌리엄 로드(King William Road:현재는 폐역) 사이의 철도를 개통시켰다. 그러나 기존 교통수단과의 연계가 없었기 때문에 1900년 무어게이트(Moorgate)와 뱅크(Bank) 사이의 구간을 개통시켰다.. 1907년 C&SLR사는 남쪽 종점을 클랩햄 커먼(Clapham Common)까지, 북쪽 종점을 유스턴(Euston)까지 연장시켰다. CCE&HR사는 1907년 차링 크로스(Charing Cross)에서 시작해 유스턴캠든 타운(Camden Town)을 거쳐 골더스 그린(Golders Green)과 하이게이트(Highgate : 지금의 아치웨이(Archway)역)까지 개통시켰다. CCE&HR사는 1914년 베이컬루 선디스트릭트 선과의 연계를 위해 남쪽 종점을 엠뱅크먼트(Embankment)까지 연장시켰다.

통합 편집

1920년대에 C&SLR과 CCE&HR이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몇가지 공사가 이루어졌는데, 첫 번째는 1912년 계획되었지만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지연되었던 유스턴(Euston)과 캠든 타운(Camden Town) 사이의 터널 공사였고, 두 번째는 중간역 워털루역(Waterloo)에서 국철과 베이컬루 선과의 연결을 위해 엠뱅크먼트역(Embankment)에서 케닝턴(Kennington)까지의 공사였으며 마지막 C&SLR의 작은 터널을 CCE&HR과 다른 노선과의 지름으로 확장시킨 것이었다.

확장 편집

두 노선을 통합하면서 남쪽과 북쪽으로의 연장공사가 실시되었다. 북쪽으로는 미들섹스에 있었던 에지웨어 역(Edgware:현재는 런던 바넷(Barnet) 자치구)까지였고, 남쪽으로는 서리(Surrey)에 있었던 모던역(Morden:현재는 런던 머튼(Merton) 자치구)까지 연장되었다.

에지웨어 연장 편집

에지웨어 연장은 1901년 에지웨어와 헴스테트 철도(E&HR:1912년 UERL가 인수함)의 계획이었다. 이 계획은 CCE&HR의 노선을 골더스 그린(Golders Green)에서 에지웨어(Edgware)까지 연장시켰다. 첫 번째 단계는 1923년 헨든 센트럴(Hendon Central)까지였고 두 번째 단계는 1924년 에지웨어(Edgware)까지였다. 이 노선은 개발되지 않은 시골 지역을 지상에서 달렸다. 다섯개의 새 역은 스탠리 힙스(Stanley Heaps)에 의해 궁전 스타일로 지어졌다. 새 노선은 교외 지역의 개발을 촉진시켰다.

모던 연장 편집

원래는 과거 '윔블던과 서턴 철도'의 지어지지 않은 부분을 대신해 지으려고 해서 C&SLR사의 스톡웰(Stockwell)에서 서턴(Sutton)까지 연장하려고 했으나 모던 역까지만 연장시켰다. 연장구간은 1926년 개통했으며, 찰스 홀든이 디자인한 7개의 역이 새로 개통했다. 이 역들은 유리로 된 런던지하철의 마크를 만들어놨었다.

배터시 연장 편집

2000년대에 들에 켄싱턴에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베터시 발전소까지의 2개의 역을 포함한 지선이 구상되었다. 이후 2014년에 승인을 받아 공사를 시작, 2021년 9월 20일에 완공되어 1999년 주빌리 선 이후 22년만에 새로운 역이 건설되었다.

노선 편집

 

북부지선 편집

하이 바넷(High Barnet)지선 편집
에지웨어(Edgware)지선 편집

중앙지선 편집

차링 크로스(Charing Cross)지선 편집

(웨스트 엔드 지선으로도 알려져있음)

뱅크(Bank)지선 편집

남부지선 편집

베터시 (Battersea) 지선 편집
  • 케닝턴
  • 나인엘름 역
  • 베터시 발전소 역
모던(Morden)지선 편집

폐역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