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베(일본어: 伝兵衛, でんべえ)는 에도 시대 중기에 러시아표류한 사람으로, 기록에 남은 최초의 일본인 표류민이다. 또한 러시아에서 일본어를 가르친 최초의 일본인이기도 하다.

오사카 태생의 덴베는 1701년 또는 1702년캄차카반도 근처를 표류하고 있던 것을 러시아 탐험가블라디미르 아틀라소프(러시아어: Владимир Васильевич Атласов)가 찾았다. 그 뒤,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함께 가서 차르 표트르 1세를 알현했다. 러시아에서 일본어를 처음 가르친 사람이 되었고, 러시아 정교회로 개종한 최초의 일본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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