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은 젊은 남성에 대한 존칭이다. 친족어로서는 시동생, 즉 남편의 남동생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어원 편집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도련님은 도령의 높임말이다.

관련 조사와 논란 편집

남편의 동생은 존칭어로 표현하는 반면 아내의 동생에 대해서는 존칭을 사용하지 않아 논란이다.[1] 이에 대해 2018년 여성가족부는 ‘제3차 건강가정기본계획(2016∼2020)’에서 "남녀 집안 중 어느 한쪽만 높여 부른다는 것이 문제"라는 입장을 밝히고 개선하기로 하였으며,[2] 2019년 여론조사에서는 성차별이다 31.9%, 아니다 49.5%로 조사됐다.[3] 2020년 국립국어원은 이름불러도 된다는 안내서를 냈다.[4]

각주 편집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