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샤(산스크리트어·힌디어: वैश्य)는 인도의 카스트 중 세번째 카스트로 중산층에 속한다. 불교 경전과 논서에서는 폐사(吠奢) 또는 폐사리(吠舍離)라고 한다. 마누 법전에서는 농업, 상업, 목축에 종사하는 것이 의무로 규정되어 있으나, 실제로 예술가도 바이샤로 취급되었다. 바이샤는 어원인 vish(삶이라는 의미)에서 파생된 말이다. 베다의 경전에 의하면 바이샤는 브라흐마의 무릎과 허벅지에서 나왔다고 한다.

고아의 상인, 1800년

인도의 정신적 지주인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 역시 바이샤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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