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두비(Bandhobi)는 대한민국의 신동일 감독이 제작한 영화이다. 한 여고생이 외국인 노동자를 만나면서 겪은 일을 다루었다.

반두비
Bandhobi
감독신동일
각본신동일, 이창원
제작김일권, 시네마 달, 비아신 픽처스
반두비 제작위원회
배급사인디스토리
개봉일
  • 2009년 6월 25일 (2009-06-25)
시간1시간 47분
국가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언어한국어

줄거리 편집

민서는 누구보다 자립심이 강한 당돌한 여고생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원어민 영어학원에 다니기 위해 갖가지 아르바이트를 해보지만 수입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버스에서 방글라데시 출신 외국인 노동자 카림의 지갑 안에 넣고 발뺌하다가 엉뚱하게 그와 엮이고 만다. 민서는 다짜고짜 경찰서에 가자는 카림에게 소원 하나 들어줄 테니 뭐 하자는 당돌한 제안을 하고 카림은 1년치 임금을 떼먹은 전직 회사 사장의 을 함께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민서는 얼떨결에 시한부 임금추심원이 되긴 했지만 낯선 카림이 옆에서 걷는 것조차 신경이 쓰인다.

등장 인물 편집

주인공 편집

그 외 인물 편집

논란 편집

시청 등급 논란 편집

2009년에 개최된 제 10회 전주 국제 영화제에서 12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되었으나, 영상물 등급 위원회가 선정성과 부적절한 언어 사용, 청소년의 모방 가능성 등을 이유로 18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해 논란이 되었다. 그 이유로는 이명박 정권을 비판한 것 때문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1][2]

각주 편집

  1. 허환주 (2009년 6월 23일). '청소년 영화'를 청소년들이 못보는 이상한 나라”. 프레시안. 
  2. 임동현 (2009년 6월 23일). 'X지' 때문에 18세 관람가... 정말?”. 오마이뉴스.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