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야사(산스크리트어: व्यास Vyāsa)는 많은 힌두교 전통들의 중심적인 인물이며 또한 그 전통들에서 존경받고 있는 인물이다. 브야사는 베다의 편찬자라는 뜻에서 베다 브야사(산스크리트어: वेद व्यास Veda Vyāsa)라고도 불리며, 또한 그의 피부색과 출생지에 대해 언급하는 뜻에서 크리슈나 드바이파야나(Krishna Dvaipayana)라고도 불린다. 힌두교 전통에 따르면, 브야사는 힌두 서사시마하바라타》의 저자이자 또한 여기에 등장하는 한 인물이며, 또한 힌두교의 주요 성전인 베다와 베다의 보조적인 문헌인 푸라나를 편찬한 인물이다.

힌두교의 주요 종파 중 하나인 비슈누파의 전통들 또는 분파들 중 다수가 브야사를 비슈누아바타로 본다.[1] 때때로 비슈누파의 몇몇 분파들은 그를 《베단타 수트라》의 저자인 바다라야나(Badarayana)와 융합하기도 한다. 브야사는 또한 일곱 치란지빈들(Chiranjivins: "오래 사는 자" 또는 "불멸자") 중의 한 명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힌두교의 믿음에 따르면 이들은 지금도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구루 푸르니마(Guru Purnima) 축제는 브야사에게 바쳐진 축제로 또한 오늘날에는 브야사 푸르니마(Vyasa Purnima)라고도 불린다. 힌두교의 전통에 따르면, 이 날은 브야사의 탄생일이며 또한 그가 베다를 여러 부문으로 나눈 날이기도 하다.[2][3]

각주 편집

참고 문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