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반도(중국어 간체자: 山东半岛, 정체자: 山東半島, 병음: Shāndōng, 한국어: 산동반도)는 중화인민공화국 산둥성 동쪽에 있는 반도이다. 황해에 접해 있고, 바다쪽으론 한반도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북쪽은 보하이해라이저우만에 접해 있다. 산둥반도는 산둥성을 이룬다. 옛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의 영토이며 동이족들의 터전이다.

산둥반도의 위치

역사 편집

이곳은 예전부터 동이의 영토였다. 당나라때는 잠시 이곳을 기반으로 고구려출신 이정기제나라를 건국했으며, 후에 신라 장보고의 청해진이 설치되었던 지역이었다. 819년까지 제나라는 산둥반도에 존재했다. 19세기말엔 독일제국이 산둥반도의 칭다오시를 점령하기도 했다.

산둥반도의 도시 편집

산둥반도엔 26개의 도시가 존재하고 있다. 5개의 지급시(칭다오 등)와 21개의 현급시가 위치해 있다.

지리 편집

황하 발원지의 곤륜산에 반대되는 황하의 끝쪽에 위치한 산동 곤륜인 쿤위산(崑嵛山)이 위치해 있다. 이 곳에서 가장 가까운 대한민국의 영토로는 백령도이다.

주요 도시 지역 편집

도시 면적 (km²) 인구[1] 비고
칭다오시 11,175.30 10,070,000
웨이팡시 16,004.89 9,386,700
옌타이시 13,746.47 7,102,100
르자오시 5,347.99 3,084,500
웨이하이시 5,697.98 2,906,500

각주 편집

  1. 2020 cen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