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차

도로 등을 청소하기 위해 일정 압력으로 물을 뿜어낼 수 있는 차

살수차(撒水車, water truck or water tanker) 또는 물자동차는 도로 등을 청소하기 위해 일정 압력으로 물을 뿜어낼 수 있는 차이다. 주로 트럭에 물탱크를 싣고(적재장치) 호스로 물을 뿌리는 장치(살수장치)로 이루어져 있다. 고압으로 터널 등을 청소할 수 있도록 고안된 차도 있다.

시내용 살수차 편집

시내살수차(City Sprinkler) 또는 시내용 물자동차는 도로 등을 청소하기 위해 일정 압력으로 물을 뿜어낼 수 있는 차이다. 주로 트럭에 물탱크를 싣고(적재장치) 호스로 물을 뿌리는 장치(살수장치)로 이루어져 있다. 고압으로 터널 등을 청소할 수 있도록 고안된 차도 있다.

개요 편집

울산광역시에서는 2003년경동살수차를 설립해 초기에는 4.5톤부터 16톤급의 살수차를 굴렸으나, 이후 2011년 ~ 2014년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를 출고해 19.5톤부터 26톤급의 살수차를 굴리는 중이다. 현재 울산 살수차 1400대 가운데 현대자동차타타대우상용차는 단 1대도 다니지 않기 때문이며, 수입 모델인 주로 메르세데스-벤츠볼보트럭이 다니고 있는 중이다. 또한, 물 적재 기준으로 물 용량이 3,000리터를 넘기 때문에 반드시 1종 살수차가 있어야지 운전을 할 수 있다. 2023년 8월 25일에 1965호가 볼보 FH로 대차되고 이듬해인 10월 13일에는 1865호가 메르세데스-벤츠 아록스로 대차될 가능성이 높을 예정이며, 경동살수차현대 슈퍼트럭대우 차세대 트럭을 굴렸던 회사이다.

정류장 정차 방법 편집

울산광역시에는 살수차 정류장에 저수조를 설치했으며, 저수조에 물이 없거나 물 용량이 꽉 찼으면 살수차 정차를 하지 않는다. 저수조에서 물을 최대 700리터까지 운반하고 다음 정류장에 물을 최대 700L까지 운반을 하게 된다. 종점에 도착하면 저수조에서 최대 실은 물을 하차하고 다음 노선을 운행하게 된다.

여담 편집

같이 보기 편집

  • 방수차 - 살수차는 주로 청소 목적 차를 가리키고, 방수차는 화재 또는 시위 진압을 위해 물대포가 설치된 차량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방수차를 살수차라고 부르는 경우도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