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텐달(독일어: Stendal)은 독일 작센안할트주에 있는 도시이며, 알트마르크(Altmark)의 비공식적인 중심지이다. 2006년 현재 인구는 36,761명이다.

슈텐달의 문장(紋章)

지리 편집

엘베강의 서쪽에 위치하며, 베를린에서 서쪽으로 125km, 마그데부르크에서 북쪽으로 55km 떨어져 있다.

역사 편집

 
슈텐달 시청

12세기경 브란덴부르크 변경백 알브레히트 1세에 의해 창립되어 한자 동맹의 중요한 멤버가 되었다. 웅장한 교회, 시청과 남아 있는 두 개의 성문은 과거의 영화를 잘 드러내 주고 있다

나폴레옹 전쟁프로이센작센 주에 속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1990년까지는 독일민주공화국(동독)에 속하였다.

에피소드 편집

1717년 슈텐달에서 독일의 작가 요한 요아킴 빙켈만(Johann Joachim Winckelmann)이 태어났는데, 프랑스의 작가 마리-앙리 베일은 그에 대한 오마주로 이 도시의 이름을 그의 필명 '스탕달'로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