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의 대외 관계

다음은 슬로바키아의 대외 관계이다.

각국과의 대외 관계 편집

국기 수교 관계
  대한민국 1993

남북 모두 수교국이며 대한민국1993년 슬로바키아의 독립을 승인하였다. 슬로바키아에는 대한민국의 자동차 공장 해외 지부가 있다. 기아자동차가 진출해 있으며 질리나의 현지 공장에서 기아자동차의 5도어 해치백 모델인 씨드를 생산하여 유럽에 공급한다. 또한, 삼성전자의 TV 생산 법인이 갈란타에 있으며, LCD 생산법인이 트르나바에 위치해 있다. 2009년 현재 70여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있다.

  헝가리 헝가리는 제1차 세계 대전의 패전국이었고, 전쟁의 책임을 마무리하는 교섭이 진행되어, 연합국과 헝가리간의 트리아농 조약(1920년 6월 4일)에 따라 전쟁 전의 영토였던 슬로바키아를 제1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에 할양할 수 밖에 없었다. 슬로바키아-헝가리 전쟁(1939년) 등으로 슬로바키아와의 국경 지역 일부를 합병하였다. 헝가리는 파리 조약(1947년)에 따라, 전쟁으로 얻은 영토를 모두 잃고 1938년 1월 1일 당시의 국경으로 돌아갔다.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는 제1차세계대전 이후 50만명에 달하는 슬로바키아 내 소수 헝가리인에 대한 차별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다.[1]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와의 관계는 그렇게 많은 관계라고는 할 수 없으며,

같은 친서방으로서 오늘날에도 좋은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체코 슬로바키아는 체코와 관계는 오히려 그리 나쁘지 않은 편이며,

두 나라는 체코슬로바키아를 구성하였으며, 오늘날에도 좋은 관계이다.

그 밖의 대외 관계 편집

슬로바키아는 독일과는 역사적인 이유로 그리 좋지는 못하며, 독일은 슬로바키아에게 있어서는 중요한 파트너이다. 러시아 역시 역사적 관계로 좋지 못하다. 미국 및 각 서방 국가와도 관계가 좋은 편이며, 일본과도 통상적인 관계이다.

각주 편집

  1. “헝가리-슬로바키아 민족감정 '폭발',”. 연합뉴스. 2008년 11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