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원부인 강씨(信州院夫人 康氏, 생몰년 미상)는 고려의 초대 왕 태조 왕건의 제22비이다. 본관은 신주아찬 강기주의 딸이다.

신주원부인
信州院夫人
고려 태조의 후궁
재위 미상
대관식 신주원부인
전임 서전원부인(西殿院夫人)
후임 월화원부인(月華院夫人)
신상정보
출생일 미상
사망일 미상
가문 신천 강씨
부친 강기주
모친 미상
배우자 태조 왕건

생애 편집

황해도 신주(지금의 황해남도 신천군) 출신이며, 아버지는 아찬을 지낸 강기주이다.

신주원부인은 남편 태조와의 사이에서 아들 하나를 낳았으나 요절하고 말았다. 그래서 신명순성왕후 소생의 아들 하나를 양아들로 삼았는데, 그 양아들이 훗날의 광종이다.[1] 훗날 광종은 태조와 신정왕후 소생인 황주 출신의 대목왕후와 결혼한다. 이에 대해 상대적으로 황주와 위치가 가까웠던 신주 출신의 그녀가 혼인에 여러 도움을 주었을 것이며, 나아가 이 지역이 광종의 즉위 기반이 되었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2]

신주원부인(信州院夫人)이다. 생몰년이나 능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는 것이 없어 알 수 없다.

가족 관계 편집

  • 아버지 : 아찬 강기주(阿飡 康起珠)
  • 어머니 : 미상
    • 남편 : 제1대 태조(太祖, 877~943, 재위:918~943)
      • 아들 : 이름 미상, 요절
      • 양자 : 제4대 광종(光宗, 925~975, 재위:949~975)

출처 편집

  1. 《고려사》〈열전〉신주원부인 강씨
  2. “한국학중앙연구원 -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시스템 〈신주원부인〉항목”. 2016년 8월 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6월 2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