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진(沈和珍, 1956년 12월 24일 ~ )은 대한민국의 교육인 겸 저술가이며 성신여자대학교 제8·9·10대 총장을 지냈다. 본관청송이다.

심화진
沈和珍
신상정보
출생 1956년 12월 24일(1956-12-24)(67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직업 대학 교수
전직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의류학과 박사 (졸업)
경력 1980. 3. ~ 1981. 2. 성신여자중학교 교사
1981. 3. ~ 1988. 8. 성신여자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 연구원
1988. 9. ~ 1996. 2. 성신여자대학교 생활문화연구소 연구원
1996. 3. ~ 1998. 2. 성신여자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전임강사
1998. 2. ~ 2001. 1. 성신여자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제2부학과장

1998. 3. ~ 2002. 3. 성신여자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조교수
1999. 성신여자대학교 사회교육원 원장
2001. 2. ~ 2003. 1. 성신여자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제1부학과장
2002. 4. ~ 2003. 1. 성신여자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부교수, 성신여자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교수
2003. 1. ~ 2005. 5. 학교법인 성신학원 총무이사
2004. 9. ~ 한국의상디자인학회 이사
2005. 5. ~ 2007. 8. 제25·26대 학교법인 성신학원 이사장
2007. 8. ~ 2011. 8. 제8대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2007. 8. ~ 세계대학교 총장연맹 동북아시아지역 부회장
2009. 2. ~ 2009. 4. 한나라당 2009년 4월 29일 재보궐선거 공천심사위원
2009. 12. ~ 2011. 11. 세종문화회관 이사
2009. 12. ~ 2010. 6. 국립발레단 이사
2010. 6. ~ 2014. 6. 국립발레단 이사장
2010. 12. ~ 2013. 12. 서울연구원(舊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이사
2011. 8. ~ 2015. 8. 제9대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2015. 8. ~ 2017. 6. 제10대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종교 개신교[1]
분야 의류학
수상 2010 이탈리아 문화훈장
부모 심용현 (부)
송순희 (모)
배우자 전인범 前 육군 중장
친척 이모 할머니 이숙종(前 성신여학교 교장)
시모 홍숙자(前 동국대 교수)
오빠 심규형(前 학교법인 성신학원 이사장)
오빠 심승보(학교법인 성신학원 이사장)
주요 작품
영향

학력 편집

비학위 수료 편집

명예 박사 학위 편집

경력 편집

  • 1980. 3. ~ 1981. 2. 성신여자중학교 교사
  • 1981. 3. ~ 1988. 8. 성신여자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 연구원
  • 1988. 9. ~ 1996. 2. 성신여자대학교 생활문화연구소 연구원
  • 1996. 3. ~ 1998. 2. 성신여자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전임강사
  • 1998. 2. ~ 2001. 1. 성신여자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제2부학과장
  • 1998. 3. ~ 2002. 3. 성신여자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조교수
  • 1999. 성신여자대학교 사회교육원 원장
  • 2001. 2. ~ 2003. 1. 성신여자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제1부학과장
  • 2002. 4. ~ 2003. 1. 성신여자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부교수, 성신여자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교수
  • 2003. 1. ~ 2005. 5. 학교법인 성신학원 총무이사
  • 2004. 9. ~ 한국의상디자인학회 이사
  • 2005. 5. ~ 2007. 8. 제25·26대 학교법인 성신학원 이사장
  • 2007. 8. ~ 2011. 8. 제8대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 2007. 8. ~ 세계대학교 총장연맹 동북아시아지역 부회장
  • 2009. 2. ~ 2009. 4. 한나라당 2009년 4월 29일 재보궐선거 공천심사위원
  • 2009. 12. ~ 2011. 11. 세종문화회관 이사
  • 2009. 12. ~ 2010. 6. 국립발레단 이사
  • 2010. 6. ~ 2014. 6. 국립발레단 이사장
  • 2010. 12. ~ 2013. 12. 서울연구원(舊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이사
  • 2011. 8. ~ 2015. 8. 제9대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 2015. 8. ~ 2017. 6. 제10대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생애 / 평가 편집

심화진은 서울에서 학교법인 성신학원 이사장인 아버지 심용현과 어머니 송순희 사이에서 2남 4녀 중 4녀로 태어났다. 학교법인 성신학원 창립자 이숙종이 미혼으로 후사가 없어서 조카인 심용현이 성신학원을 물려받았다. 심화진의 아버지 심용현은 성신학원의 제6·7·12·13대 이사장을 지냈다.[2]

2007년 8월 제8대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에 취임하여 2011년 4월 제9대 총장으로 재선임되면서 성신여대 역사상 최초로 연임 총장이 되었다.[3] 2015년 7월 제10대 총장으로 다시 한 번 재선임됨으로써 임기가 만료되는 2017년까지 10년 동안 성신여대 총장직을 맡게 되었다.[4] 이에 대해 성신여대 교직원은 크게 반발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심 총장 횡령 의혹으로 학교 내부 갈등은 끊이지 않았고 2016년 1월 심 총장의 검찰 고발을 주도한 총학생회 간부 학생 4명에게 정학 처분을 내리기도 했으나 같은 해 10월 법원은 심 총장의 정학 처분이 무효라고 판결했다.[5][6]

2016년 3월 17일 '뉴스타파'는 2011년 성신여대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 통과해 2012년 실용음악학과에 입학한 나경원 의원 딸 김모 씨가 면접심사에서 특혜를 받았다고 보도한 이후 나 의원과 성신여대 총장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심화진은 나경원 딸에 대한 부정입학과 함께 표절, 친인척 교수 채용 의혹을 받았다. 뉴스타파는 원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7][8]

2015년 성신여대 총학생회와 총동창회 등은 2013년부터 2년 동안 학교 공금을 총장 개인의 법률 자문과 소송비용 등으로 지출한 심 총장을 횡령 등의 혐으로 검찰에 고발하였다. 2017년 2월 재판부는 3억7800여만원의 교비가 심 총장 개인의 학교 지배권 강화에 쓰였고 손해규모가 클 뿐 아니라 범행이 반복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징역 1년형을 선고하였고 이에 따라 법정구속되었다. 그러나 9일만에 보석으로 풀려났었다.[9][10][11]

2017년 6월 총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학교법인 성신학원은 6월 19일 조현명 이사장 명의의 서한을 내 “직무 중지 중인 심 총장이 대학의 조속한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조건 없이 사퇴하겠다며 이사회에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12]

2018년 1월 19일 학교 공금을 개인 변호사 비용 등으로 사용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심화진 전 성신여대 총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박이규)는 19일 업무상횡령과 사립학교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심 전 총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회봉사 400시간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용도가 엄격히 제한돼 학생들 교육에 직접 필요한 용도로 사용돼야 할 교비회계 자금을 사립학교 조직 내부 분쟁비용·자문료·각종 소송비 등에 지출했다"며 "피해금액 합계가 7억원을 초과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결했다.[13] 현재 대법원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심화진의 남편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은 자신의 SNS에 "우리 집사람이 비리가 있었다면 제가 어떻게 했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라며 "권총으로 쏴 죽였을 겁니다"라고 과격하게 적었다. 지금은 삭제된 이 SNS 글을 본 네티즌들은 "아내 살인 예고냐"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14]

2017년 2월4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 캠프에 합류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아내가 총장으로 있는 성신여대의 교직원들을 사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법원은 9일 전 전 사령관이 성신여대 전 부총장 조 모 교수를 고소한 명예훼손 사건 상고심에서 조 교수의 의혹 제기가 일부 사실이라고 본 2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조 교수는 지난 2009년 전 전 사령관이 강원도 화천에서 소장 승진 축하파티를 열면서 성신여대 교직원 20여 명을 파티용 음식 준비와 서빙 등 행사 요원으로 동원했다는 의혹을 2013년 언론 등에 제기했다. 1심은 성신여대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석했다며 조 교수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지만 2심은 일부 사실에 차이가 있더라도 승진 파티에 직원과 학생을 동원했다는 내용은 중요 부분이 인정된다며 1심을 파기하고 이 부분을 무죄로 봤다.[15]

7억원대 교비를 빼돌렸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심화진(64) 전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심 전 총장의 업무상 횡령 등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30일 확정했다심화진 전 성신여대 총장, '학교돈 7억 횡령' 유죄 확정

저서 편집

  • 2004. 《우리 옷 만들기》 (성신여자대학교 출판부, ISBN 8986092638)
  • 2005. 《두피도감》 (성신여자대학교 출판부, ISBN 8986092867)
  • 2009. 《우리 옷 만들기》 (성신여자대학교 출판부, ISBN 9788960200326)
  • 2015. 《우리 옷 만들기》 (성신여자대학교 출판부, ISBN 9788960202467)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미아동에 제2캠퍼스 최고 도약 기회 삼을 것”, 《국민일보》, 2008년 4월 11일
  2. [女 세상의 중심]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매일경제》, 2010년 7월 29일
  3. 성신여대 첫 연임총장 탄생.. 심화진 총장, 《파이낸셜뉴스》, 2011년 4월 7일
  4.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3연임, 《한국대학신문》, 2015년 7월 22일
  5. 총장 비리의혹 제기 성신여대생 정학은 무효,《경향신문》, 2016년 10월 30일
  6. '총장 비리의혹 제기' 성신여대 학생들, 징계 무효소송 승소, 《연합뉴스》, 2016년 10월 30일
  7. “‘공짜 점심은 없다’...나경원 딸 성신여대 부정입학”. 2018년 4월 26일에 확인함. 
  8. “나경원 딸 부정입학 의혹 보도 기자, 항소심도 무죄…“공공성 있는 사안””. 동아일보. 2018.07.19. 
  9. 심화진 총장 징역1년 선고… 법정구속,《국민일보》, 2017년 2월 8일
  10. '교비 횡령 혐의'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징역 1년 법정구속,《연합뉴스》, 2017년 2월 8일
  11.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구속 9일 만에 보석 논란,《한겨레》, 2017년 2월 20일
  12. '교비횡령'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결국 사임…이사회, 차기총장 선임 착수”. 이데일리. 2017.06.19. 
  13. '교비횡령' 심화진 前성신여대 총장, 2심 집행유예 - 머니투데이”. 
  14.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법정구속 … 전인범 "심화진 무죄 확신 경솔" 망신살”. 《hankyung.com》. 2017년 2월 8일. 
  15. “대법 “전인범, 승진파티에 성신여대 직원 동원” - 한국대학신문”. 2017년 2월 10일. 
전임
이상주
제8·9·10대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2007년 8월 10일 ~ 2017년 6월
후임
양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