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선

1989년에 폐지된 대한민국의 철도 노선

안성선(安城線)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천안시천안역경기도 이천시장호원역을 연결하던 노선이다. 현재는 완전히 폐지, 철거되었다.

안성선
기본 정보
현황폐지
운행 국가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소재지충청남도 천안시
경기도 이천시
종류간선 철도
상태폐선
기점천안역
(충청남도 천안시)
종점장호원역
(경기도 이천시)
역 수7
개통일1925년 11월 1일(천안~안성)
1927년 4월 16일(안성~죽산)
1927년 9월 15일(죽산~장호원)
폐지일1944년 12월 1일(안성~장호원)
1989년 1월 1일(천안~안성)
소유자대한민국 정부
운영자철도청
노선 제원
실거리28.4 km
궤간1,435mm (표준궤)
안성선(천안역-장호원역)
ABZg+l
경부선, 수도권 전철 1호선
BHF
0.0 천안
ABZgl
경부선, 수도권 전철 1호선
exHST
2.4 신부
exSKRZ-Au
경부고속도로
exHST
7.0 석교
exHST
9.7 성거
exhKRZWae
천흥천
exHST
14.1 입장
exhKRZWae
입장천
exHST
19.7 고지
exhKRZWae
청룡천
exhKRZWae
신릉천
exHST
22.9 미양
exhKRZWae
안성천
exBHF
28.4 안성
exHST
29.6 안성읍내
exHST
36.4 마전
exHST
41.7 삼죽
exHST
44.6 용월
exHST
47.0 죽산
exHST
48.0 죽산읍내
exHST
51.2 매산
exhKRZWae
청미천
exHST
55.9 주천
exHST
59.8 행죽
exhKRZWae
제요천
exHST
63.3 대서
exBHF
69.8 장호원
exENDEe

노선 정보 편집

  • 노선 거리 : 28.4 km
  • 운영 기관 : 대한민국 철도청(전 구간)
  • 궤간 : 1435mm(표준궤)
  • 통행 방식 : -
  • 역 수 : 7
  • 복선 구간 : 없음
  • 전철화 구간 : 없음
  • 보안 장치 : 없음

역 목록 편집

  • 영어 표기는 1989년 당시 기준.
  • 안성역과 장호원역 구간의 거리는 1937년 당시의 기준임.[1]
역명 영어 역명 한자 역명 역간거리
(km)
영업거리
(km)
접속 노선 소재지 현재 소재지
천안 Ch'ŏnan 天安 0.0 0.0 경부선, 장항선 충청남도 천안시 충청남도 천안시
신부 Shinbu 新富 2.4 2.4 천원군
석교 Sŏkkyo 石橋 4.6 7.0
성거 Sŏnggŏ 聖居 2.7 9.7
입장 Ipchang 笠場 4.4 14.1
고지 Koji 古池 5.6 19.7 경기도 안성군 경기도 안성시
미양 Miyang 薇陽 3.2 22.9
안성 Ansŏng 安城 5.5 28.4
안성읍내 Ansŏngupnae 安城邑內 1.2 29.6
마전 Majŏn 麻田 6.8 36.4
삼죽 Samjuk 三竹 5.3 41.7
용월 Yongwŏl 龍月 2.9 44.6
죽산 Chuksan 竹山 2.4 47.0
죽산읍내 Chuksanupnae 竹山邑内 1.0 48.0
매산 Maesan 梅山 3.2 51.2
주천 Chuchŏn 注川 4.7 55.9
행죽 Haengjuk 行竹 3.9 59.8 이천군 이천시
대서 Taesŏ 大西 3.5 63.3
장호원 Changhowŏn 長湖院 6.5 69.8

역사 편집

 
구 경기선 청미천 철교 교각
(안성시 일죽면 소재)

개요 편집

안성선은 일제 강점기 당시 조선경남철도주식회사(朝鮮京南鐵道株式會社)의 사설 철도로 계획되어 장항선(당시 명칭은 충남선)과 함께 1919년 9월 30일에 천안에서 안성까지의 구간에 대한 부설 허가를 취득하여 착공하고, 이후 1924년에 안성에서 여주까지의 구간에 대해서 부설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1925년에 안성까지의 28.4 km 공사를 일단락 지었다. 이후 안성에서 죽산에 이르는 18.5 km 구간을 1927년 4월 16일에, 이어 장호원까지의 23.3 km 구간을 동 년 9월 15일에 개통하였다.

그러나, 여주까지의 노선 연장 계획은 이루어지지 못한 채로 1944년 4월에 태평양 전쟁의 여파로 인한 선로 공출 명령에 의하여 안성에서 장호원에 이르는 41.8 km 구간의 레일이 철거되어 전쟁 물자로 동원되어 해당 구간은 폐지되었으며, 해당 구간은 복구되지 못한 채로 해방을 맞이하여, 1946년 5월 10일부로 국유철도 구간에 편입되었다.

해방 이후 해당 구간은 점차 영업 성과가 악화되었다. 성과 향상을 위하여 노선을 연장시키는 계획이 등장하였는데, 1965년 철도건설7개년계획에는 안성역에서 동화역을 잇는 93km 철도 노선이 포함되었으며[2], 이후의 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는 안성역에서 원주역까지 이어지는 81.0km의 경기북부선(京畿北部線)이 구상되어 있는데[3], 이들은 결국 건설이 취소되었다.

상황은 점점 나빠져 1977년의 시각표에 따르면 하루 2왕복의 열차편이 전부였다. 결국 1985년 4월 1일에 이르러서는 여객영업이 중지되었으며, 입장~안성간의 구간은 사용이 중지되었다. 그 후 1989년 1월 1일에는 남은 천안~입장간이 폐지되고, 전 구간의 선로가 철거되어 폐선이 되었다. 현재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천호지(天湖池)를 끼고 있는 주차장 자리가 옛 안성선 철도자리이며, 이것은 도로의 노반 및 선형이나, 시설물의 흔적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연혁 편집

미래 편집

경기도 평택시와 이천시를 잇는 평택-부발 구간 철도가 국토해양부의 2011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안성시를 경유할 경우 안성선의 선형 및 기능과 유사한 노선이 되나, 안성 경유 여부와 더불어 노선의 착공마저 미정인 상태이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鉄道省 編, 『鉄道停車場一覧. 昭和12年10月1日現在』, 1937, p513〜514
  2. 18개철도를부설, 《동아일보》, 1965.06.01.
  3. 철도건설국 (1969). 《철도건설사》. 서울: 교진사. 392쪽. 
  4. 대한민국관보 교통부 고시 제432호 (1955.08.30)
  5. 1957년 6월 29일 대한민국관보 교통부고시제494호
  6. 1966년 4월 19일 대한민국관보 철도청훈령제133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