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크래셔》(영어: Wedding Crashers)는 2005년 개봉한 미국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데이비드 돕긴이 감독하고 스티브 페이버와 밥 피셔가 각본을 썼다. 이 영화의 앙상블 캐스트로는 오웬 윌슨, 빈스 본, 그리고 크리스토퍼 워컨, 레이철 매캐덤스, 아일라 피셔, 브래들리 쿠퍼, 제인 시모어앙상블 캐스트로서 출연하였으며, 카메오 출연으로 윌 페럴이 출연한다.

웨딩 크래셔
Wedding Crashers
감독데이비드 돕킨
각본
  • 스티브 페이버
  • 밥 피셔
제작
  • 피터 에이브람스
  • 로버트 L. 레비
  • 앤드루 파네이
출연
촬영훌리오 매컷
편집마크 리볼시
음악롤프 켄트
제작사태피스트리 필름스
배급사뉴 라인 시네마
개봉일
  • 2005년 7월 15일 (2005-07-15)(미국)
시간119분[1]
국가미국
언어영어
제작비4,000만 달러[2]
흥행수익$285,176,741[2]

이 영화는 2005년 7월 15일, 뉴 라인 시네마 배급으로 개봉되어[3] 4천만 달러의 제작비 예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2억 8,50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 들이며 평단과 흥행에서도 성공을 거두며 R등급 코미디 물의 인기를 높히는데 영향을 주었다.

줄거리 편집

제레미(빈스 본), 존(오웬 윌슨)은 본업인 이혼 소송 전문 변호사의 일보다 결혼식장에 놀러다니는 일에 더 바쁘다. 어느 날은 랍비들과, 어느 날은 차이나타운의 상인들과, 또 어느날은 이슬람 신도들과, 또 다른 날에는 인도 전통 결혼식장에서 즐겁게 논다. 물론 초청받은 적은 단 한번도 없지만, 뒷풀이의 모든 주도권은 그들에게 있다. 그러려면 단순히 거짓말만 잘해선 안된다. 하객들 가운데 그 누구도 제레미와 존을 잘 알지 못한다는 상황을 돌파하려면,‘저런 유쾌한 젊은이가 내 주변에 있다면….’하는 막연한 기대감까지 채워줘야 한다. 춤과 노래와 유머, 시쳇말로 멋드러진 개인기를 단련해야 한다. 그런 이들이 눈독들인 결혼식이 있다. 바로 차기 대권을 노리는 유력 정치인이자 재무장관인 윌리엄(크리스토퍼 월켄)의 맏딸 결혼식. 이거야말로 ‘대박’ 결혼식이라는 생각에 당장 달려가는데 그만 존은 둘째딸 클레어(레이철 매캐덤스)에게 확 꽂혀버린다. 호랑이 소굴과도 다름 없는 윌리엄의 별장에까지 어째저째 따라가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일이 꼬인다. 클레어에게는 마초 기질이 넘치는 약혼자가 있는데다, 놀랍게도 윌리엄의 아내 캐슬린은 중년부인다운 노골적인 태도로 되레 존을 유혹한다. 제레미에게도 불행은 어김없다. 색광같은 셋째딸 글로리아가 들러붙더니 한술 더 떠서 막내아들 토드까지 스토커 기질까지 보이며 그를 따라다닌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거기에다 클레어의 사랑까지 얻을 수 있을까.

출연 편집

애리조나주 상원의원이자 2008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존 매케인과 민주당원이자 CNN 토론자 제임스 카빌 두 명은 재무 장관의 딸 결혼식 장면에서 그들을 축복하는 장면으로 짧은 카메오 출연을 하였다.

KBS 성우진 (2007년 3월 24일) 편집

각주 편집

  1. Wedding Crashers (15)”. 《British Board of Film Classification》. 2005년 6월 6일. 2016년 10월 24일에 확인함. 
  2. “Total Worldwide Gross for Wedding Crashers”. Box Office Mojo. 2009년 7월 21일에 확인함. 
  3. “Release Dates for Wedding Crashers”. 《IMDb》. 2009년 7월 21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