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비밀조직

육군비밀조직(프랑스어: Organisation de l'armée secrète; OAS)는 알제리 전쟁 말기에 활동한 프랑스극우 준군사조직이다.

육군비밀조직
Organisation de l'armée secrète
알제리 전쟁에 참전
OAS의 기
활동기간 1961년 2월 11일-1962년
이념 프랑스 국민주의, 프랑스 식민주의
지도자 라울 살랑,
에드몽 주오,
이베 고다르,
장자크 쉬시니,
장클로드 페레즈
활동지역 프랑스, 알제리, 에스파냐, 포르투갈
병력 3,000 여명
하위단체 델타 특공대
유래단체 프랑스 육군
적대단체 알제리 알제리의 국민해방전선
적대국가 프랑스 프랑스
참여한 전투 바브 엘 외드 전투
프랑스 프랑스
정부에 의해 테러조직으로 지정

OAS는 스스로를 "(알제리 국민해방전선에 맞서는) 대테러리스트", "자위단", "레지스탕스"라고 불렀다. 공식적으로 창설된 것은 1961년 연초 프랑코 정권 에스파냐 마드리드에서였다. 샤를 드 골 대통령이 알제리 독립에 관한 국민투표를 시행하려 하자 이에 반발한 군부 내 사조직에서 시작되었다. 표어는 “알제리는 프랑스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프랑스어: L’Algérie est française et le restera).”

OAS는 프랑스 본토와 알제리에서 폭탄테러를 벌여 1년 사이 2,000 여명을 죽였다. 1962년 에비앙 합의로 알제리 독립이 승인되자 OAS는 분노, 1962년 드 골 대통령과 장 폴 사르트르의 암살을 기도했다(작전명 샤를로트 코르데).

현재도 프랑스 국민주의자들 사이에서 OAS는 지지를 받고 있다. 2006년 7월에는 OAS 동조자가 에투알 개선문 무명용사석묘에 방화를 시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