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日本製, Made in Japan)은 일반적으로는 일본에서 생산되는 물품에 쓰여 있는 어구이다.

개요 편집

아키하바라 등에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품 등의 목적으로 일제 제품을 사는 모습을 흔히 볼 수있다. 그러나 일본의 기업도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해 중국태국 등 여러 나라에 생산 거점을 옮기고 있기 때문에, "Made in Japan"의 표기를 가진 제품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한국 전쟁이 발발하였던 1950년대 당시의 일본의 내부 사정을 볼 때 일본에서는 경제 특수를 이룰 정도로 호황을 누렸던 것으로 보이게 되며, 그 시기에는 일본산 제품이 지금의 중국, 남아시아 뺨치는 수준에 이르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며, 30~40여 년 전의 한국산도 비슷한 길을 걷던 것으로 보인다.

Assembled in Japan 편집

일본의 전자 기기 등은 주요 부품을 해외에서 제조한 후 최종적으로 제품의 조립 및 제품 검사를 일본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Made in Japan"로 표기하지 않고, 대신에 "Manufactured in Thailand, Assembled in Japan"(태국 제조, 일본 조립의 경우)와 같이 표기하거나 주요 부품 제조 국가만을 적는다.

Made in Occupied Japan 편집

 
Made in Occupied Japan이 표기된 물품

제 2차 세계 대전연합군 최고사령부 통치하의 일본에서는 수출용 제품은 "Made in Occupied Japan"라고 표기하는 것이 의무였었다. 이 표시가 쓰인 것은 1947년경부터 1952년까지 약 5년간이다. 이 때의 물품은 그다지 품질이 높지는 않지만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특별한 가치를 가지고 거래되고있다. 북미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이 표시가 쓰인 물품은 도자기와 장난감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카메라 와 쌍안경 과 같은 광학 기기와 같은 제품도 있다. 마찬가지로 독일에서는 "Made in USZone Germany"(미국 통치하의 독일 제품)등으로 표시되었었다.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