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문(一柱門)은 사찰의 산문(山門) 중에 첫 번째 문이다. 규모가 작은 절에서는 가끔 생략되어 '천왕문'이 그 자리를 대신하기도 한다. 절의 규모가 작거나 제한이 있어 '삼문'(일주문, 천왕문, 해탈문)을 모두 갖춰 세우기 어려울 때는 '당간지주'가 그 역할을 대신하기도 한다. 불교의 철학과 얽혀 일반적인 건물과 달리 기둥을 한 줄로 세워서 일주문이라고 부른다. 일주문의 현판에는 보통 산 이름과 절 이름이 쓰여 있다.[1]

부안군 능가산의 내소사 일주문

옛날에는 홍살문과 비슷한 모양이 쓰였으나 그것이 불교에서는 일주문으로 발전하였으며 일본에서는 '토리이'로 이어지게 되었다.[2]

같이 보기 편집

참조 편집

  1. 능인선원 능인 불교대학교 “사찰의 구조” Archived 2018년 9월 8일 - 웨이백 머신. 능인선원. 2018년 8월 28일.
  2. [사찰의 美(5)] 일주문의 뿌리는? (토라나, 패방, 홍살문, 도리) https://m.cafe.daum.net/santam/IZ0A/177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