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블루 항공 292편 비상착륙 사고

제트블루 항공 292편 비상착륙 사고(영어: JetBlue Flight 292)은 2005년 9월 21일 오후 3시17분(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인근 버뱅크 봅호프 공항을 출발, 뉴욕존 F. 케네디 공항으로 향하던 에어버스 A320 기종의 항공기이다. 제트블루 항공 292편의 이륙 당시 랜딩기어 고장으로 앞바퀴가 휘어진 채 접혀지지 않았다. 이에 연료를 모두 소비한 후 LA 국제공항 예비 활주로에 비상 착륙을 시도하기로 했다. 착륙 과정에서 고장난 앞바퀴에 불에 타 화염을 내뿜었지만 조종사는 뒷바퀴로 균형을 잡으며 무사 착륙에 성공했다. CNN 등 미국 방송들이 여객기 선회 때부터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생중계하는 가운데 당시 활주로에는 5대의 소방차비상구조요원들이 긴장 속에 대기하고 있었다. 기내 TV로 뉴스를 지켜보며 공포에 떨던 승객들은 착륙 후 버스에 실려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다.[1]

제트블루 항공 292편 비상착륙 사고


제트블루 292편의 착륙 장면. 전륜(전방 착륙 장치)의 이상으로 비상 착륙하고 있는모습.

개요
발생일시 2005년 9월 21일
발생원인 프론트 언더캐리지(Front undercarriage) 오작동
비행 내용
기종 에어버스 A320-232
소속 제트블루 항공
IATA 항공편 번호 B6292
ICAO 항공편 번호 JBU292
호출부호 JETBLUE 292
등록번호 N536JB
출발지 버뱅크 봅호프 공항
목적지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탑승승객 140명
승무원 6명
피해 내용
사망자 0명
부상자 0명
생존자 146명

각주 편집

  1. “제트블루에어버스기앞바퀴고장비상착륙”. 20050922122418. 2020년 1월 3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