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총군(第2総軍 (だいにそうぐん) 다이 니 소우군[*])은 태평양 전쟁 말기에 일본 본토에 상륙하려는 연합군에게 대항하기 위해 설립된 일본 제국 육군총군이었다. 서방(西方 세이호[*])으로도 불렸다.

제2총군
第2総軍
활동 기간1945년 4월 8일 ~ 1945년 11월 30일
국가일본 제국의 기 일본 제국
소속일본 제국 일본 제국 육군
역할일본 열도 서부 방어
규모군집단
명령 체계대본영
본부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별칭서방(東方 소호[*])
참전제2차 세계 대전

1945년 4월 8일, 방위 총사령부제1총군과 제2총군으로 분리됨에 따라 창설되었다. 스즈카 산맥을 기준으로 서부에 있는 오키나와, 규슈, 시코쿠 지방 방어를 도맡아,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었다. 제1총군과 마찬가지로 예하 조직에 편성된 전력은 민방위로서 방공전, 유격전에 맞춰져 있었고, 대부분이 적당한 무장과 훈련을 받은 예비군과 징집된 학생로 구성된 국민의용대였다.

오키나와 전투에서 패배한 이후, 오키나와에서 물러나 히로시마현으로 옮겨갔다. 그러나, 이후 연합군의 원자폭탄 투하로 인해 막심한 피해를 입었다. 살아남은 병력은 계엄령을 내리고 히로시마 내의 피해 수습을 하였으며, 다시 규합한 뒤 히로시마 외곽에 위치한 우지나 비행장으로 다시 옮겨갔다.

일왕이 항복하고 난 뒤, 제2총군 사령관 하타 슌로쿠A급 전범으로서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1954년에 가석방되었다)받았고, 제2총군은 11월 30일 해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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