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루주(Zone Rouge) 혹은 적색 지대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일반의 출입이 통제된 프랑스 북동부를 일컫는 말이다. 전쟁 때문에 환경오염이 됐다. 원래 1,200km2에 달했던 존 루주는 그 면적이 줄어들었지만 현재에도 당국의 통제를 받고 있다.

적색:완전 파괴된 지역/황색:상당히 파괴된 지역/녹색:보통 수준으로 파괴된 지역
베르됭 전투 현장(2005년)

수많은 사람 및 동물 시체 그리고 유탄, 독가스탄, 녹슨 탄약, 불발탄 수백 만 개 때문에 프랑스 법에 의해 건축, 농경, 임업 등의 활동들은 임시적으로 혹은 영구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몇몇 마을들은 전후 재건이 금지됐다. 토양은 , 수은, 염소, 비소, , 보급창, 화학공장 때문에 오염됐다.

매년 불발탄 수 십 톤이 발견되며 최소 700년은 지나야 완전히 정화될 것이라는 연구가 있기도 하다. 2005년 ~ 2006년에 몇몇 실험자들은 가장 심각한 곳은 지표 15cm 이하에 1헥타르 당 불발탄 300개가 있음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