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서 주지화(intellectualization)는 무의식적 갈등과 그와 관련된 정서적 스트레스(경험 또는 생각)을 회피하는 데 사용되는 경우에서의 대립을 막기 위해 이성적 사고 또는 추론이 사용되는 방어 메커니즘으로 알려져 있다.[1] 스트레스가 많은 사건에서 감정적으로 자신을 제거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주지화는 합리화, 비이성적 행위의 이성적 정당화 시도와 함께 제공될 수 있지만 다르다.[2]

주지화는 프로이트가 기술한 방어 메커니즘중 하나이다. 프로이트는 기억에는 의식적 측면과 무의식적 측면이 모두 있으며, 주지화는 불안을 유발하지 않는 방식으로 사건을 의식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믿었다.[3]

격리 편집

주지화는 사건과 관련된 감정을 억압함으로써 불안으로부터 보호한다. 때때로 격리(Isolation of affect)와 주지화 과정이 서로 비교가 이루어진다. 전자는 불쾌한 생각이나 사건을 감정에 좌우되지 않도록 경험할 수 있게하는 해리 반응이다. 후자는 불쾌한 생각이나 사건을 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념화하려는 인지 스타일이다. 따라서 DSM-IV(TR)은 이들을 별개의 실체로 언급한다. 그것은 합리적으로 상황을 다룰 수 있게 하지만, 계속 나아가기 위해 인정되어야 할 감정의 억압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4][5]

같이 보기 편집

참고 편집

  1. Glen O. Gabbard, Long-Term Psychodynamic Psychotherapy (London 2010) p. 35
  2. George E. Vaillant, Ego mechanisms of defence: a guide for clinicians and researchers (1992) p. 274
  3. “Defenses”. www.psychpage.com. 2008년 3월 11일에 확인함. 
  4. “The caller's coping styles”. 《UIC.edu》. 2012년 3월 2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12월 14일에 확인함. 
  5. DSM-IV-TR, p. 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