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대한민국의 영상감독

차은택(1969년 12월 16일 ~ )은 대한민국의 공연연출가이다. 2016년 최순실의 지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순실(장시호의 이모)과 장시호, 안종범, 정호성, 송성각(차은택의 지인)과 검찰에 체포됐다.

차은택
2016년 11월 8일, 조사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차은택
2016년 11월 8일, 조사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차은택
신상정보
출생 1969년 12월 16일(1969-12-16)(54세)
직업 공연연출가, 작사가
학력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종교 개신교[1]
분야 대중음악 작사
공연 연출
주요 작품
영향

약력 편집

차은택은 광고계, 음악계, 영화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영상전문가다. 1992년 연극연출가로 데뷔한 그는 이후 1997년 M/V 이민규 ‘아가씨’로 뮤직비디오 감독 데뷔했다. 가수 이효리의 ’U-Go-Girl’, 가수 보아의 ’Eat You Up’, 그룹 빅뱅의 ’거짓말’, ’하루하루’, 가수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 가수 이승환의 ’애원’, 가수 브라운아이즈의 ’벌써 1년’, ’점점’ 등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SKT '붉은 악마' 시리즈, 배우 정우성·전지현의 '2% 부족할 때', 이효리의 '애니모션' 등 수많은 CF를 만들어냈다. 가수 백지영의 곡 ’사랑안해’의 작사가이기도 하였다. 골든 디스크 뮤직비디오 감독상을 세 차례(2001년, 2005년, 2006년) 수상하였고 국제광고제 뉴미디어부문 금상(2002년)을 탔다.[2][3][4][5] 2013년 1월에는 5.18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 "슬픈 약속"을 제작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지창욱, 박보영 등이 출연했다.[6]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을 역임한 바 있는 김상률의 외조카기도 하다. 박근혜 정부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영상감독, 밀라노 엑스포 전시관 영상감독, 창조경제추진단장,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7][8]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가 2016년 10월 26일 차은택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미르·K스포츠재단과 전국경제인연합 사무실 등도 동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학력 편집

수상 경력 편집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1]
  2. 정현목. 미르 재단 논란의 중심에 선 차은택 감독은 누구? 백지영 '사랑안해' 가사 쓰기도. 중앙일보. 2016년 9월 28일.
  3. '미르재단 의혹' 차은택 정조준한 야당. JTBC. 2016년 9월 28일.
  4. 강윤주. “차은택, 朴대통령 해외 순방 행사도 관여”. 한국일보. 2016년 10월 1일.
  5. 박대로. 민주당 "미르의혹 이승철·차은택, 요직 차지". 뉴시스. 2016년 10월 3일.
  6. 김경준. (인물 360°) 크리에이터 차은택, ‘문화 황태자’ 변신 배경은. 한국일보. 2016년 10월 15일.
  7. 김소현. ‘靑 비선실세 핵심’ 의혹 차은택은 누구인가. 헤럴드경제. 2016년 10월 6일.
  8. 김경준. (인물 360°) 크리에이터 차은택, ‘문화 황태자’ 변신 배경은. 한국일보. 2016년 10월 15일.
  9. 류용환 (2016년 11월 7일). “차은택 '학력 세탁' 의혹… 동대·홍대 "학부 출신 아니다". 《뉴데일리경제》. 2016년 11월 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11월 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