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루이스

미국의 육상 선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프레드릭 칼턴 ("칼") 루이스(Frederick Carlton ("Carl") Lewis, 1961년 7월 1일 ~ )는 은퇴한 미국육상 선수이다. 1984년부터 1996년까지 4차례의 올림픽 대회에서 총 9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또한 1983년부터 1993년까지 4차례의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8개의 금메달을 비롯해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메달 기록
칼 루이스
미국의 기 미국
남자 육상
올림픽
1984 로스앤젤레스 100m
1984 로스앤젤레스 200m
1984 로스앤젤레스 400m 릴레이
1984 로스앤젤레스 멀리뛰기
1988 서울 100m
1988 서울 멀리뛰기
1992 바르셀로나 400m 릴레이
1992 바르셀로나 멀리뛰기
1996 애틀랜타 멀리뛰기
1988 서울 200m
세계 선수권 대회
1983 헬싱키 100m
1983 헬싱키 멀리뛰기
1983 헬싱키 400m 릴레이
1987 로마 100m
1987 로마 멀리뛰기
1987 로마 400m 릴레이
1991 도쿄 100m
1991 도쿄 400m 릴레이
1991 도쿄 멀리뛰기
1993 슈투트가르트 200m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태어나 휴스턴 대학교를 졸업하였고, 1983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 나가 3개의 타이틀 - 100m, 400m 릴레이와 멀리뛰기를 우승하고 4년 후에도 되풀이하였는데 1984년 NBA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불스에 지명되기도[1] 하였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그는 제시 오언스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우승했던 종목들 - 100m, 200m, 400m 릴레이, 멀리뛰기를 되풀이하며 4관왕을 차지하였다.

1988년 서울 올림픽때 100m에서 우승한 캐나다벤 존슨이 약물 복용을 한 사실이 알려져 금메달이 박탈되면서, 칼 루이스에게 돌아갔다. 칼 루이스는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100m의 2연패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1991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100m와 400m 릴레이 3연승을 한 뒤, 2년 후에는 멀리뛰기 3위에 그쳤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다시 400m 릴레이의 최종 주자로 나가면서 37.40초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올림픽 멀리뛰기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이를 끝으로 육상계에서 은퇴하였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이동환 (2014년 3월 18일). “외도 혹은 변신? 다른 스포츠에 빠졌던 NBA 스타들”. 루키. 2022년 12월 9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