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쿠크(아랍어: كركوك, 쿠르드어: Kerkûk)는 키르쿠크 주에 위치한 도시이다. 이라크 북부의 석유 공업 중심지이다. 2021년 인구는 1,031,000명이다.

키르쿠크유전은, 1934년이라크 석유 회사가 이곳에서 최초로 석유를 발견했던 곳이었다. 1998년의 예측으로는 100억 배럴 이상이 지하에 묻혀 있다.

이 도시의 파이프라인은 키르쿠크에서 수송되고 터키제이한까지 다다른다. 이 파이프라인은 1991년에 발생한 걸프 전쟁이후의 이라크에서는, 중요한 2개 원유 수출 루트 가운데 하나에 속해 있다.

키르쿠크는 쿠르드족이라크 투르크멘, 아시리아인, 칼데아인, 아랍인, 아르메니아인이 거주하는 복합 민족 도시로 알려졌지만 1980년대부터, 사담 후세인아랍화 정책으로 쿠르드족이나 투르크멘이 강제 이주당하면서, 이 도시는 아랍인들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사담 후세인의 몰락 이후 쿠르드족이 점차 복귀하기 시작했으며, 이슬람 국가의 발흥으로 아랍인들이 피난가고, 이 지역을 쿠르드족이 점령하자 강제 이주당한 쿠르드족의 복귀가 가속되면서 현재 가장 많이 존재하는 민족이 쿠르드족인지 아랍인인지는 불분명하다.

키르쿠크는 쿠르디스탄남부에 위치해 있고 일부 쿠르드족들은 키르쿠크를 새로운 쿠르드족 국가의 수도로 계획하고 있다.

기후 편집

Kirkuk (1976–2008)의 기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연간
평균 일 최고 기온 °C (°F) 13.8
(56.8)
15.7
(60.3)
20.1
(68.2)
26.3
(79.3)
33.7
(92.7)
39.8
(103.6)
43.2
(109.8)
42.8
(109.0)
38.7
(101.7)
31.4
(88.5)
22.6
(72.7)
15.8
(60.4)
28.7
(83.6)
일 평균 기온 °C (°F) 9.1
(48.4)
10.7
(51.3)
14.6
(58.3)
20.1
(68.2)
26.7
(80.1)
32.2
(90.0)
35.4
(95.7)
35.0
(95.0)
31.0
(87.8)
24.8
(76.6)
16.9
(62.4)
11.1
(52.0)
22.3
(72.1)
평균 일 최저 기온 °C (°F) 4.4
(39.9)
5.7
(42.3)
9.0
(48.2)
13.8
(56.8)
19.6
(67.3)
24.5
(76.1)
27.5
(81.5)
27.1
(80.8)
23.2
(73.8)
18.1
(64.6)
11.2
(52.2)
6.3
(43.3)
15.9
(60.6)
평균 강수량 mm (인치) 68.3
(2.69)
66.7
(2.63)
57.3
(2.26)
44.1
(1.74)
13.4
(0.53)
0.1
(0.00)
0.2
(0.01)
0.0
(0.0)
0.7
(0.03)
12.4
(0.49)
39.1
(1.54)
59.0
(2.32)
361.3
(14.24)
평균 강수일수 11 11 11 9 5 0 0 0 0 5 7 10 69
출처: WMO[1]

각주 편집

  1. WMO. “World Weather Information Service”. 《World Weather Information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