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2018년)

이 태풍은 대한민국 일부지역을 강타한 피해 태풍이다.

태풍 솔릭(태풍 번호: 1819, JTWC 지정 번호: 22W, 국제명:Soulik)은 2018년 발생한 제19호 태풍이다. 솔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의 족장'을 칭한다.

태풍 솔릭
매우 강한 태풍 (JMA 계급)
3등급 태풍 (SSHWS)
태풍 솔릭의 모습 (8월 21일)
발생일2018년 8월 16일
소멸일2018년 8월 25일
최대 풍속10분 평균 풍속: 165 km/h (105 mph)
1분 평균 풍속: 195 km/h (120 mph)
10분 평균 풍속: 80 km/h (50 mph) (KMA 기준)
최저 기압950 hPa (mbar); 28.05 inHg
최대 크기950km (직경)
영향 지역일본, 중국, 대한민국

개요 편집

 
태풍 솔릭의 이동 경로

8월 16일 오전 9시에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500km(동쪽 반경), 크기 '중형'의 열대폭풍으로 미국 북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발생후 오후 9시에 미국 북마리아나 제도 서북서쪽 약 406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280km(서쪽 반경)까지 조금 빠르게 북북서진하다가 8월 18일 오후 3시 쯤에 일본 도쿄오가사와라 제도 기타이오섬 서남서쪽 약 143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40m/s, 강풍 반경 330km(동쪽 반경)에서 크기 '중형'의 강한 태풍으로 최성기를 맞이하였다. 최성기를 맞이한 이후에도 계속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면서 8월 21일 오전 3시에 일본 가고시마현 기카이정 동남동쪽 약 434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40m/s, 강풍 반경 440km(동쪽 반경)에 빠르게 서북서진하고 8월 21일 오후 12시에 일본 아마미 제도일본 오키나와를 통과한 뒤 동중국해로 진출한 후

8월 22일 오전 9시에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동쪽 약 473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45m/s, 강풍 반경 410km(동쪽 반경)에 크기 '중형'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또다시 최성기를 맞이하였다. 최성기를 맞이하는데 조금씩 약화되기 시작하여 8월 23일 오전 9시부터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쪽 약 195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40m/s, 강풍 반경 410km(북동쪽 반경)쯤에서 거의 약화되면서 조금씩 북동쪽으로 천천히 이동하였다. 그리고 제주도에는 33m/s의 세력으로 최근접하고, 아주 느리게 북북서~북동진하면서 24시간 동안 제주도에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8월 23일 오후 11시에야 대한민국 전라남도 목포시전라남도 해남군 사이 지역에 31m/s의 세력으로 상륙하였다. 그리고 조금씩 빠르게 북북동진하면서 조금씩 약화되었고, 8월 24일 오전 9시에 대한민국 충청북도 청주시 쪽에 상륙하면서 더 빠르게 북동진하다가 8월 24일 오전 11시에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시 북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에서 아주 조금씩 약화되면서 동해안쪽으로 진출하고 동해안에서 온대저기압화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8월 25일 오전 9시에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북북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8hpa의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다.

피해 편집

이 태풍은 북마리아나 제도와 일본 가고시마에 큰 피해를 입힌 뒤 대한민국에 가장 큰 피해를 주었다. 피해 지역은 제주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강원도 지방이며 제주도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혔다. 특히 이번 태풍으로 제주도에선 1명이 실종됐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중부 내륙에서는 태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그냥 지나간 곳이 많다.

관련 문서 편집

외부 링크 편집

  •   위키미디어 공용에 태풍 솔릭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