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패션(영어: fast fashion) 또는 일본에서 스파(SPA, speciality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또는 제조소매업은 패스트 푸드같이 빨리 음식이 나와 먹을 수 있듯 최신 유행을 채용하면서 저가에 의류를 단기로 세계적으로 대량 생산 · 판매하는 패션 상표 및 그 업종을 말한다. 대표적인 상표로는 , 자라, H&M, 포에버21 등이 있고, 이들 업종을 의류 소매업(apparel retail)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같은 패션은 의류를 버리는 일이 많기 때문에 환경 문제로 비판 받고 있기도 하다.

이에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은 친환경 전략을 고민하게 됐다. H&M는 재활용 기술을 갖고 있거나 버섯 뿌리, 조류(algae)와 같은 독특한 재료로 의류를 생산하는 스타트 업에 투자하기 시작하였다. 2015년 이후 3년간 120만 불(총 130억원)가 투입됐다. H&M은 이를 통해 2035년까지 생산하는 의류 중 35%를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만들겠다는 목표 발표하기도 하였다[1].

상표 편집

각주 편집

  1. 김하경 (2018년 5월 10일). “[글로벌 트렌드] 패스트 패션은 지금 친환경 고민중”. 《매일경제》. 2019년 6월 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