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린다바(Pelindaba)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원자력 연구센터이다.

사고 편집

2007년 11월 무장괴한 4명이 1만 볼트의 전기철조망과 경보시스템을 뚫고 펠린다바 원자력 연구센터에 침입했다가 체포되었다. HEU(우라늄-235) 750 kg이 보관되어 있었다.[1] 2.5 kg의 HEU면 1 kt 핵폭탄을 만들 수 있으므로, 750 kg이면 핵폭탄 300발 분량이다.[2] IAEA에는 매년 250건의 핵물질 도난 신고가 접수된다. 1990년대 100건의 2배이다.[3] 2012년 기준으로, 몰도바의 암시장에서는 우라늄-235를 kg당 2000만 달러(231억원)에 판매한다.[4]

각주 편집

  1. “HEU 등 핵물질 도난·불법거래 18년간 33건” IAEA에 신고 접수, 국민일보, 2011-11-18
  2. Thomas Cochran, The Amount of Plutonium and Highly Enriched Uranium Needed for Pure Fission Nuclear Weapons, Natural Resources Defence Council(NRDC)
  3. 핵물질 탈취 시도 매년 200~250건 발생, 정책브리핑, 2012.03.21
  4. `핵 없는 세상`..서울의 목소리 나온다, 이데일리, 201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