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카와 렌
하야카와 렌(일본어: 早川 漣, はやかわ れん, 1987년 8월 24일~)은 대한민국 출신 일본의 양궁 선수이다. 한국어 이름은 엄혜련(嚴惠漣)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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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국적 | 대한민국→ 일본 | |||
출생지 | 대한민국 전라북도 전주시 | |||
키 | 179cm | |||
몸무게 | 65kg | |||
스포츠 | ||||
국가 | 일본 | |||
종목 | 양궁 | |||
세부종목 | 리커브 | |||
소속팀 | 현대모비스→ V-파렌 나가사키→ 덴소솔루션 | |||
세계 랭킹 | ||||
리커브 | 80위 (2021년 7월 15일 발표)[1] | |||
생애 편집
언니 하야카와 나미(본명 엄혜랑)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양궁 선수로 활동했다. 그는 전북체고 졸업 후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활동했으나, 대한민국 여자 양궁의 두터운 선수층으로 인해 국가대표로는 선발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의 언니는 일본인과 재혼한 어머니를 따라 이미 일본으로 귀화하여 2008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한 바 있다. 이에 2009년 일본으로 귀화하여 이름을 일본인 양부의 성에 자신의 이름의 뒤 글자인 "련"을 일본어로 바꾼 "하야카와 렌"으로 고치고, 일본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었다.[2]
2012년 하계 올림픽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한민국 팀에 졌으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러시아 팀을 꺾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16강에서 대한민국의 기보배에게 패하여 탈락했다.[3] 2014년 인천에서 열린 2014년 아시안 게임 준결승에서 대한민국의 정다소미에게 패배했다. 이후 2020년 하계 올림픽에 일본 양궁 국가대표로 발탁이 되었다.